[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달 중국 소매판매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예상보다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가통계국은 11월 전국 소매판매액이 9790억위앤으로 전년동월대비 2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7.2%~20.5% 증가 전망을 상회하는 수치로, 다만 22.0% 증가한 전월보다는 증가율이 완만해 진 것이다.
하위별로는 도시 소매판매액이 6528억 위앤으로 전년대비 20.3% 증가했고, 지방 및 시골지역의 소매판매액은 3262억 위앤으로 21.8% 늘어났다.
품목별로 의류제품 소매판매가 25.4% 급증했으며 곡식과 식용유는 5.9% 증가했다. 육류와 계란은 13.9% 증가했다.
생필품 판매가 11.1% 늘었으며 귀금속 판매가 31.1%나 급등한 반면 건축 자제 판매는 32.6% 급락했으며 통신 부품 판매도 4.8% 하락했다.
1월에서 11월까지 소매판매액은 총 9조 7759억 위앤을 기록, 전년대비로 21.9%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제조업, 특히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제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소비자신뢰도 역시 하락하는 등 소비에 점차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대폭 감세 및 공공지출 확대를 통해 수출 경기 위축에 따른 부담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지난 2007년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16.8% 증가, 11년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12일 국가통계국은 11월 전국 소매판매액이 9790억위앤으로 전년동월대비 2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7.2%~20.5% 증가 전망을 상회하는 수치로, 다만 22.0% 증가한 전월보다는 증가율이 완만해 진 것이다.
하위별로는 도시 소매판매액이 6528억 위앤으로 전년대비 20.3% 증가했고, 지방 및 시골지역의 소매판매액은 3262억 위앤으로 21.8% 늘어났다.
품목별로 의류제품 소매판매가 25.4% 급증했으며 곡식과 식용유는 5.9% 증가했다. 육류와 계란은 13.9% 증가했다.
생필품 판매가 11.1% 늘었으며 귀금속 판매가 31.1%나 급등한 반면 건축 자제 판매는 32.6% 급락했으며 통신 부품 판매도 4.8% 하락했다.
1월에서 11월까지 소매판매액은 총 9조 7759억 위앤을 기록, 전년대비로 21.9%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제조업, 특히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제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소비자신뢰도 역시 하락하는 등 소비에 점차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대폭 감세 및 공공지출 확대를 통해 수출 경기 위축에 따른 부담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지난 2007년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16.8% 증가, 11년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