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신일제약(사장 홍승통)이 바이오러넥스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방광암 항암제인 '아미나-엑스'의 임상2상이 내년 하반기는 돼야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27일 오전 9시 48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 기사로 출고됐습니다)
바이오러넥스 관계자는 27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지만 임상2상의 완료시점은 내년 하반기께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상2상이 완료돼 식약청에 보고서를 제출하더라도 승인될 때까진 일정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최근 기대감은 다소 이르다는 관측이다.
이번 임상2상에는 총 1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최종 결론은 내년 하반기께 완료되고 이후 2년동안 약 복용 환자들의 변화여부도체크한 뒤에야 시판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해왔다.
바이오러넥스는 현재 방광암을 대상으로 충북대병원과 세브란스신촌병원, 서울아산병원, 동아대의료원에서 임상을 진행중이다.
바이오러넥스는 충북대 교내 벤처기업으로 배석철 충북대 의대 교수가 지난 2001년 자본금 4억원으로 설립했으며 현재는 같은 학교 박일영 교수(49ㆍ약대)가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신일제약은 지난 2006년부터 1년간 10억원 가량을 바이오러넥스에 투자했다. 추가투자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잡힌 게 없는 상태다.
최근 증권가 일각에선 임상2상이 시작된지 2년여가 지나면서 '아미나-엑스'의 방광암 임상2상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는 루머가 돌았었다.
(이 기사는 27일 오전 9시 48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 기사로 출고됐습니다)
바이오러넥스 관계자는 27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지만 임상2상의 완료시점은 내년 하반기께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상2상이 완료돼 식약청에 보고서를 제출하더라도 승인될 때까진 일정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최근 기대감은 다소 이르다는 관측이다.
이번 임상2상에는 총 1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최종 결론은 내년 하반기께 완료되고 이후 2년동안 약 복용 환자들의 변화여부도체크한 뒤에야 시판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해왔다.
바이오러넥스는 현재 방광암을 대상으로 충북대병원과 세브란스신촌병원, 서울아산병원, 동아대의료원에서 임상을 진행중이다.
바이오러넥스는 충북대 교내 벤처기업으로 배석철 충북대 의대 교수가 지난 2001년 자본금 4억원으로 설립했으며 현재는 같은 학교 박일영 교수(49ㆍ약대)가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신일제약은 지난 2006년부터 1년간 10억원 가량을 바이오러넥스에 투자했다. 추가투자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잡힌 게 없는 상태다.
최근 증권가 일각에선 임상2상이 시작된지 2년여가 지나면서 '아미나-엑스'의 방광암 임상2상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는 루머가 돌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