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동부화재가 최근 과도한 급락에 따른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동부화재는 전일대비 3.07% 상승한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24일까지 사흘간 하한가를 기록했던 동부화재는 이후 하루를 제외하고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30일 이후 나흘째 반등을 지속하며 35%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화재는 ▲ 건설업황 악화와 유동성 위축으로 인한 동부건설관련 리스크 ▲ 동부하이텍 등 계열사 추가지원 가능성 ▲ 건설사 PF대출 리스크 ▲ RG보험 노출 우려 등이 반영되며 10월에만 54.4% 급락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동부화재가 리스트 노출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감안하더라도 최근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으로 동부화재의 리스크 우려감은 낮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박선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사는 12개월 예상 수정 PBR 기준 약 0.6배, PER기준 약 3.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리스크 노출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감안하더라도 최근의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견고한 펀더멘털을 감안시 과도한 리스크 반영으로 인한 최근의 급락은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오히려 최근의 과도한 하락이 리스크의 선반영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건설사 PF처리와 관련한 우호적인 정부정책 시행 등으로 인한 리스크 감소시 높은 주가 상승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실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열사 지원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하지만 정부의 금융시장 유동성 공급의지가 강하고 지분관계가 없는 계열사 지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어 현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2/4분기 실적악화가 3/4분기에도 지속돼 단기간에 실적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의 올해 2/4분기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34.3% 감소한 649억원을 기록했다"며 "역기저효과 및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 감소는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단기간 내에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4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동부화재는 전일대비 3.07% 상승한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24일까지 사흘간 하한가를 기록했던 동부화재는 이후 하루를 제외하고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30일 이후 나흘째 반등을 지속하며 35%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화재는 ▲ 건설업황 악화와 유동성 위축으로 인한 동부건설관련 리스크 ▲ 동부하이텍 등 계열사 추가지원 가능성 ▲ 건설사 PF대출 리스크 ▲ RG보험 노출 우려 등이 반영되며 10월에만 54.4% 급락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동부화재가 리스트 노출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감안하더라도 최근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으로 동부화재의 리스크 우려감은 낮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박선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사는 12개월 예상 수정 PBR 기준 약 0.6배, PER기준 약 3.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리스크 노출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감안하더라도 최근의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견고한 펀더멘털을 감안시 과도한 리스크 반영으로 인한 최근의 급락은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오히려 최근의 과도한 하락이 리스크의 선반영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건설사 PF처리와 관련한 우호적인 정부정책 시행 등으로 인한 리스크 감소시 높은 주가 상승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실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열사 지원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하지만 정부의 금융시장 유동성 공급의지가 강하고 지분관계가 없는 계열사 지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어 현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2/4분기 실적악화가 3/4분기에도 지속돼 단기간에 실적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의 올해 2/4분기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34.3% 감소한 649억원을 기록했다"며 "역기저효과 및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 감소는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단기간 내에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