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SK그룹이 연말을 앞둔 11~12월 두달을 '행복나눔의 계절'로 선포하고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펼친다.
3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CEO 세미나에서 각 관계사 CEO들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여서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행복나눔 활동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행복나눔의 계절'에 SK㈜와 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전 관계사의 CEO와 임직원 3만여명이 각 사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계열사 CEO들은 반드시 한번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미 올들어 서울시립 소년의 집에서 시설 수리 등 봉사활동을 하는 등 두 차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1030-4.jpg)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에너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9월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시립 소년의 집을 방문해 벽화 그리기 등 자원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SK의 협력업체 임직원과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참여해 행복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SK 임직원들은 10억원 상당의 ‘행복김치’ 21만 포기를 담근 뒤 고아원, 양로원 등 570개 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이 사는 1만7000여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최빈곤계층 4000여 가구에 연탄 120만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12월 중순에는 용산역에서 각 관계사 CEO, SK와이번스 등 SK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기증품 등을 판매하는 'SK 행복나눔 바자회'를 국제 NGO인
'기아대책'과 함께 마련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도 관계사별로 협력업체 및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하는 김장 나눔, 노숙자 무료급식, 소외계층 어린이 난방비 지원, 경영진 부부동반 봉사,‘1사1촌’ 물품 구입 등 각 사 특성에 맞는 10여개 프로그램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요용 SK그룹 브랜드관리실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회사 경영의 중요한 한 축으로 삼고 있는 SK그룹의 땀 냄새 나는 자원봉사 활동이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행복 파이를 키우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CEO 세미나에서 각 관계사 CEO들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여서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행복나눔 활동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행복나눔의 계절'에 SK㈜와 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전 관계사의 CEO와 임직원 3만여명이 각 사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계열사 CEO들은 반드시 한번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미 올들어 서울시립 소년의 집에서 시설 수리 등 봉사활동을 하는 등 두 차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1030-4.jpg)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에너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9월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시립 소년의 집을 방문해 벽화 그리기 등 자원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SK의 협력업체 임직원과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참여해 행복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SK 임직원들은 10억원 상당의 ‘행복김치’ 21만 포기를 담근 뒤 고아원, 양로원 등 570개 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이 사는 1만7000여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최빈곤계층 4000여 가구에 연탄 120만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12월 중순에는 용산역에서 각 관계사 CEO, SK와이번스 등 SK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기증품 등을 판매하는 'SK 행복나눔 바자회'를 국제 NGO인
'기아대책'과 함께 마련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도 관계사별로 협력업체 및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하는 김장 나눔, 노숙자 무료급식, 소외계층 어린이 난방비 지원, 경영진 부부동반 봉사,‘1사1촌’ 물품 구입 등 각 사 특성에 맞는 10여개 프로그램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요용 SK그룹 브랜드관리실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회사 경영의 중요한 한 축으로 삼고 있는 SK그룹의 땀 냄새 나는 자원봉사 활동이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행복 파이를 키우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