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에 대해 그룹 의존도가 높지만 실적 안정성이 높다는 점에서 경기 침체기 방어주로 관심을 끌만하다고 평가했다.
남옥진·김현미 애널리스트는 9일 최근 실시된 NDR행사 탐방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중고차 사업, 해외자원개발사업, 중국사업 같은 신규사업의 성장성은 흥미롭다"고 밝혔다.
이들은 "채권단의 지분매각 물량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주주협의회 보유지분 물량부담 해소, 자사주 매입, 재무구조 개선 노력, 추진 중인 신규사업의 성공등이 확인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매각제한 해제가 결의된 지분 20%(주식수 4900만주) 중 800만주가 현재 실제 시장에 소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제 시장에서 소화된 11~12%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은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SK네트웍스가 보유한 네트워크 사업부문이 하나로와 SKT 망사업부문과 합쳐질 가능성에 대해 "세 회사 사업이 중복되지 않아 그룹의 망사업이 효율성과 관리 측면에서 한 회사로 단일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했다.
이들은 주목할 신규사업으로 중고차 사업부와 해외자원개발사업, 중국사업을 꼽았다.
중고차 사업부의 경우 오는 2012년에 매출 2~3조원, 세전이익율 3% 달성할 계획이고 해외자원개발사업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가행광산으로 올해부터 연간 20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사업은 지난 2005년 이후 연간 600억원 전후의 중국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SK네트웍스가 보유중인 지분은 SK증권(지분율 22.7%, 장부가 866억원), SK해운(17.7%, 장부가 1149억원), SK C&C(15.0%, 3875억원), 워커힐(50.4%, 1631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 중 SK증권, SK해운, SK C&C 지분은 공정거래법 상 자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내년 6월까지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데 워커힐 지분은 매각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매각 시한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SK네트웍스의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조원, 4854억원이라며 현재 추이를 감안할 때 달성은 무난해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남옥진·김현미 애널리스트는 9일 최근 실시된 NDR행사 탐방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중고차 사업, 해외자원개발사업, 중국사업 같은 신규사업의 성장성은 흥미롭다"고 밝혔다.
이들은 "채권단의 지분매각 물량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주주협의회 보유지분 물량부담 해소, 자사주 매입, 재무구조 개선 노력, 추진 중인 신규사업의 성공등이 확인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매각제한 해제가 결의된 지분 20%(주식수 4900만주) 중 800만주가 현재 실제 시장에 소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제 시장에서 소화된 11~12%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은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SK네트웍스가 보유한 네트워크 사업부문이 하나로와 SKT 망사업부문과 합쳐질 가능성에 대해 "세 회사 사업이 중복되지 않아 그룹의 망사업이 효율성과 관리 측면에서 한 회사로 단일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했다.
이들은 주목할 신규사업으로 중고차 사업부와 해외자원개발사업, 중국사업을 꼽았다.
중고차 사업부의 경우 오는 2012년에 매출 2~3조원, 세전이익율 3% 달성할 계획이고 해외자원개발사업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가행광산으로 올해부터 연간 20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사업은 지난 2005년 이후 연간 600억원 전후의 중국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SK네트웍스가 보유중인 지분은 SK증권(지분율 22.7%, 장부가 866억원), SK해운(17.7%, 장부가 1149억원), SK C&C(15.0%, 3875억원), 워커힐(50.4%, 1631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 중 SK증권, SK해운, SK C&C 지분은 공정거래법 상 자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내년 6월까지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데 워커힐 지분은 매각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매각 시한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SK네트웍스의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조원, 4854억원이라며 현재 추이를 감안할 때 달성은 무난해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