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기관투자자들이 1500선 붕괴 이후 연말까지 들고갈 만한 종목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7일 "1500선에서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국내기관들이 저점 이야기 보다는 이 정도면 뭘 사야 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패닉상태에 빠진 주식시장에서 자산가치나 배당 등의 투자매력이 높은 종목을 골라달라는 주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스트래티지스트는 "(기관들이) 단기적이기보다는 적어도 연말까지 들고 갈만한 종목을 구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며 "여전히 불안정한 투자심리와 프로그램 만기라는 매물 폭탄 등이 기다리고 있지만 역으로 주가는 이미 금융위기와 같은 패닉수준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조정시 우량주를 겨냥한 매수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가 반등시 노려 볼만한 세 가지 테마로 ▲ 연말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노리는 시장대비 +α전략 ▲ 우량주내 자산가치 대비 PBR 1배 미만인 종목 ▲ 환율급등에 따른 수혜업종 중에서 실적호전주 등을 제시했다.
낙폭 과대주 중 배당 매력 상위 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 현대미포조선 한화석화 동원F&B LG화학 등이 꼽혔다.
가격매력도 높으면서 PBR 1이하인 종목으로는 한솔LCD 현대미포조선 SK에너지 등이, 환율수혜주 중 낙폭과대주로는 한솔LCD LG전자 코리아써키트 한국프랜지 KC코트렐 화신 현대오토넷 등이 각각 선정됐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7일 "1500선에서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국내기관들이 저점 이야기 보다는 이 정도면 뭘 사야 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패닉상태에 빠진 주식시장에서 자산가치나 배당 등의 투자매력이 높은 종목을 골라달라는 주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스트래티지스트는 "(기관들이) 단기적이기보다는 적어도 연말까지 들고 갈만한 종목을 구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며 "여전히 불안정한 투자심리와 프로그램 만기라는 매물 폭탄 등이 기다리고 있지만 역으로 주가는 이미 금융위기와 같은 패닉수준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조정시 우량주를 겨냥한 매수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가 반등시 노려 볼만한 세 가지 테마로 ▲ 연말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노리는 시장대비 +α전략 ▲ 우량주내 자산가치 대비 PBR 1배 미만인 종목 ▲ 환율급등에 따른 수혜업종 중에서 실적호전주 등을 제시했다.
낙폭 과대주 중 배당 매력 상위 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 현대미포조선 한화석화 동원F&B LG화학 등이 꼽혔다.
가격매력도 높으면서 PBR 1이하인 종목으로는 한솔LCD 현대미포조선 SK에너지 등이, 환율수혜주 중 낙폭과대주로는 한솔LCD LG전자 코리아써키트 한국프랜지 KC코트렐 화신 현대오토넷 등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