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 불가피…CNI 증권 제철도 급락
[뉴스핌=김연순 기자] 동부화재가 동부생명이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한가까지 추락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화재는 2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전일대비 14.89% 급락한 2만4300원을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동부생명의 지급여력 하락에 다른 유상증자 추진에 31%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부화재의 출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 감독기준인 지급여력비율이 둔화된 가운데, 동부생명이 생보사 중 가장 낮은 12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급여력비율 끌어올리기에 비상이 걸린 동부생명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동부생명은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수권주식수(정관상 발행할 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정관변경 안건을 승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생명쪽에서 아직까지 증자참여 요청서를 받은 것은 없다"며 "증자 규모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답변했다.
같은 시각 동부CNI도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부증권과 동부제철은 각각 12~13% 급락하고 있다.
동부증권, 동부제철, 동부CNI는 각각 동부생명 지분 19.8%, 19.8%, 17.0%를 보유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2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전일대비 14.89% 급락한 2만4300원을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동부생명의 지급여력 하락에 다른 유상증자 추진에 31%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부화재의 출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 감독기준인 지급여력비율이 둔화된 가운데, 동부생명이 생보사 중 가장 낮은 12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급여력비율 끌어올리기에 비상이 걸린 동부생명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동부생명은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수권주식수(정관상 발행할 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정관변경 안건을 승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생명쪽에서 아직까지 증자참여 요청서를 받은 것은 없다"며 "증자 규모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답변했다.
같은 시각 동부CNI도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부증권과 동부제철은 각각 12~13% 급락하고 있다.
동부증권, 동부제철, 동부CNI는 각각 동부생명 지분 19.8%, 19.8%, 17.0%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