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을 비롯해 국민은행 7개 자회사가 25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의 포괄 이전방식에 따른 금융지주사 설립을 결의함으로써 이제 남은 고비는 국민은행 주주 가운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어느 만큼 집약되느냐로 압축됐다.
국민은행은 주총 이전에 매수청구권 행사가 의결권 있는 주식의 15%를 넘으면 지주사 전환은 자동무효되는 것으로 조건을 달았다.
이날 국민은행 주주총회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수 가운데 53.8%인 1억 8111만 5196주가 참석해 이 중 1억 6166만 7030주, 찬성률 89.3%로 지주사 전환을 가결했다고 은행측이 밝혔다.
찬성 주주의 지분율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48% 수준이다.
국민은행이 주총일 이전에 신청절차를 마치고 26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로 예정된 매수청구권 행사기간에 반대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주식 수가 얼마인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적지 않은 주주들이 국민은행 주가 흐름을 좀 더 살펴본 뒤 최종 판단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는 6만원은 넘어야 한다는 분석치를 내놓기도 했다.
만약 주가가 지금 수준보다 올라가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느니 국내 선두권을 형성한 은행부문에 이어 비은행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기대를 거는 쪽으로 기운다면 KB금융지주은 다시 힘차게 출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날 주총에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황영기 회장은 "M&A 등을 통한 비은행 부문의 다각화로 종합적인 금융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사업부문의 기반을 확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국민은행 주주총회는 기존 국민은행 사외이사진 전원과 강정원 국민은행장을 지주사 이사로 선임하고 황 회장과 김중회 KB금융지주 사장 등으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한편, 25일 국민은행과 함께 주총을 열고 안건을 통과 시킨 자회사는 KB부동산신탁, KB창업투자, KB신용정보, KB데이타시스템, KB자산운용, KB선물, KB투자증권 등이다.
국민은행은 주총 이전에 매수청구권 행사가 의결권 있는 주식의 15%를 넘으면 지주사 전환은 자동무효되는 것으로 조건을 달았다.
이날 국민은행 주주총회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수 가운데 53.8%인 1억 8111만 5196주가 참석해 이 중 1억 6166만 7030주, 찬성률 89.3%로 지주사 전환을 가결했다고 은행측이 밝혔다.
찬성 주주의 지분율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48% 수준이다.
국민은행이 주총일 이전에 신청절차를 마치고 26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로 예정된 매수청구권 행사기간에 반대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주식 수가 얼마인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적지 않은 주주들이 국민은행 주가 흐름을 좀 더 살펴본 뒤 최종 판단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는 6만원은 넘어야 한다는 분석치를 내놓기도 했다.
만약 주가가 지금 수준보다 올라가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느니 국내 선두권을 형성한 은행부문에 이어 비은행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기대를 거는 쪽으로 기운다면 KB금융지주은 다시 힘차게 출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날 주총에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황영기 회장은 "M&A 등을 통한 비은행 부문의 다각화로 종합적인 금융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사업부문의 기반을 확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국민은행 주주총회는 기존 국민은행 사외이사진 전원과 강정원 국민은행장을 지주사 이사로 선임하고 황 회장과 김중회 KB금융지주 사장 등으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한편, 25일 국민은행과 함께 주총을 열고 안건을 통과 시킨 자회사는 KB부동산신탁, KB창업투자, KB신용정보, KB데이타시스템, KB자산운용, KB선물, KB투자증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