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정정] 8일 정오에 송고된 '생산자물가, 12.8% 상승 10년만에 최고' 기사제목 중 12.8%는 12.5%의 오기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기사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서 나간 기사도 수정했습니다.
서비스, 공산품 등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서비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채소, 과실 등 농림수산품, 유가 급등에 따른 공산품 물가가 일제히 오른 탓이다.
특히 서비스 부문의 경우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7월중 운수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고 8월 역시 7월에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반영되면서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2.5% 상승했다. 이는 1998년 7월, 12.8% 상승한 이후 최고치이다.
공산품은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석유·화학제품·1차금속제품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전년동월대비 17.9% 상승했다. 이 역시 1998년 4월의 18.0%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농림수산품은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축산물이 내린 반면, 폭염 등에 따른 출하감소로 채소, 과실 등이 올라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이는 한 달 전 마이너스 1.2%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
채소류는 상추, 양파, 오이 등이 올라 전월대비 4.2% 상승했고 과실류는 수요증가로 수박이 크게 올라 전월대비 12.3% 상승했다.
서비스의 경우 운수가 여객 및 화물운임 상승 등으로 오르면서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1998년 11월의 5.7% 이후 최고치이다.
특히 운수의 경우, 연료유 가격 상승으로 국내항공여객료, 항공화물운임, 일반 및 개별화물운임 등 대부분의 여객 및 화물운임이 크게 오르면서 전월대비 5.9% 상승했다.
유경훈 한국은행 물가통계팀 과장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일반 및 개별화물운임이 6월부터 올랐고 7월 중에 포스코 등 대부분이 기업이 이를 반영했다"면서 "8월 역시 7월에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반영되면서 운수 부문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공산품 등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서비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채소, 과실 등 농림수산품, 유가 급등에 따른 공산품 물가가 일제히 오른 탓이다.
특히 서비스 부문의 경우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7월중 운수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고 8월 역시 7월에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반영되면서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2.5% 상승했다. 이는 1998년 7월, 12.8% 상승한 이후 최고치이다.
공산품은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석유·화학제품·1차금속제품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전년동월대비 17.9% 상승했다. 이 역시 1998년 4월의 18.0%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농림수산품은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축산물이 내린 반면, 폭염 등에 따른 출하감소로 채소, 과실 등이 올라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이는 한 달 전 마이너스 1.2%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
채소류는 상추, 양파, 오이 등이 올라 전월대비 4.2% 상승했고 과실류는 수요증가로 수박이 크게 올라 전월대비 12.3% 상승했다.
서비스의 경우 운수가 여객 및 화물운임 상승 등으로 오르면서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1998년 11월의 5.7% 이후 최고치이다.
특히 운수의 경우, 연료유 가격 상승으로 국내항공여객료, 항공화물운임, 일반 및 개별화물운임 등 대부분의 여객 및 화물운임이 크게 오르면서 전월대비 5.9% 상승했다.
유경훈 한국은행 물가통계팀 과장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일반 및 개별화물운임이 6월부터 올랐고 7월 중에 포스코 등 대부분이 기업이 이를 반영했다"면서 "8월 역시 7월에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반영되면서 운수 부문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