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이수화(李壽和) 증권예탁결제원 신임사장이 8일 오전 9시 증권예탁결제원 일산센터 증권문화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를 시작했다.
이날 이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탁결제원의 선진화와 재도약을 추진해 나가자"며 "금융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예탁결제원이 세계 일류의 예탁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임된 이 신임사장은 영남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KIST 연구원, KDI 연구원, 한미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 한국씨티은행 기업영업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