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만원 사장(가운데)이 중국 심양 SK버스터미널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진척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핌=김신정 기자] SK네트웍스가 중국에서의 '제2의 SK네트웍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이 중국사업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나선 것.
SK네트웍스는 15일 정 사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5명이 현지에서 개최된 SK네트웍스 이사회를 통해 투자 및 경영혁신 전략 업그레이드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SK네트웍스는 "정 사장과 이사진들이 중국 방문 기간 중 심양 지주회사, 복합버스터미널 공사 현장, 주유소, 스피드메이트 매장, 패션(오즈세컨)매장, 휴대폰 유통매장(SK슈상)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황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중국 현지 임원들에게 "중국사업은 SK네트웍스가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성장기반"이라며 "회사의 미래를 일군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