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대우조선해양 인수 후보기업들의 유상증자가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GS홀딩스의 경우 유상증자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함께 GS홀딩스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성공할 경우 GS리테일 등 비핵심사업에 대한 매각 등 구조조정 가능성도 제기됐다.
최근 한화석화에 이어 STX의 유상증자 발표 이후 대우조선해양 인수추진 기업들의 유상증자 우려가 확산되면서 GS홀딩스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이와관련, "GS홀딩스의 주주구성과 자금 여력상 유상증자 우려는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지주회사 구조상 대주주와 일반주주사이의 이해 충돌의 가능성이 적은데다 증자할 경우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어 그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GS홀딩스는 개인 대주주가 4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25% 증자만 가정하더라도 개인 대주주들이 부담할 비용이 4594억원에 이르러 증자가 쉽지 않다"며 "제 3자 배정을 통한 유상증자 역시 대주주들의 지분율을 하락시킬 수 있어 대주주들의 지분율을 고려할때 지나친 우려"라고 설명했다.
차입여력 및 추가적인 금융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매각할 50%의 대우조선 지분 중 20%는 GS홀딩스가, 나머지 30%는 해외 유수의 국부 펀드 전략적 기업들과 관계사가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 GS홀딩스의 부담은 크지 않다는 평가다.
그는 "GS홀딩스의 3월말 현재 순이자성 부채가 4086억원에 이르러 인수시 차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GS홀딩스가 대우조선 지분의 20%를 인수한다고 가정했을 시 GS홀딩스가 필요한 자금이 2.2조원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올해 GS칼텍스의 순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배당전 잉여현금이 2022억원에 이를 전망이고 추가적인 비용증가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며 "대우조선해양 인수 성공시 GS EPS, GS리테일 등 비핵심사업 매각을 통한 사업구조조정이 전망돼 재무적인 부담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한화석화에 이어 STX의 유상증자 발표 이후 대우조선해양 인수추진 기업들의 유상증자 우려가 확산되면서 GS홀딩스의 주가도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이와관련, "GS홀딩스의 주주구성과 자금 여력상 유상증자 우려는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지주회사 구조상 대주주와 일반주주사이의 이해 충돌의 가능성이 적은데다 증자할 경우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어 그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GS홀딩스는 개인 대주주가 4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25% 증자만 가정하더라도 개인 대주주들이 부담할 비용이 4594억원에 이르러 증자가 쉽지 않다"며 "제 3자 배정을 통한 유상증자 역시 대주주들의 지분율을 하락시킬 수 있어 대주주들의 지분율을 고려할때 지나친 우려"라고 설명했다.
차입여력 및 추가적인 금융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매각할 50%의 대우조선 지분 중 20%는 GS홀딩스가, 나머지 30%는 해외 유수의 국부 펀드 전략적 기업들과 관계사가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 GS홀딩스의 부담은 크지 않다는 평가다.
그는 "GS홀딩스의 3월말 현재 순이자성 부채가 4086억원에 이르러 인수시 차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GS홀딩스가 대우조선 지분의 20%를 인수한다고 가정했을 시 GS홀딩스가 필요한 자금이 2.2조원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올해 GS칼텍스의 순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배당전 잉여현금이 2022억원에 이를 전망이고 추가적인 비용증가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며 "대우조선해양 인수 성공시 GS EPS, GS리테일 등 비핵심사업 매각을 통한 사업구조조정이 전망돼 재무적인 부담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