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미술품 관련 옥션업체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되는 서울옥션이 올해 하반기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0월 중 홍콩시장에 진출한다.
윤철규 서울옥션 대표이사는 1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해외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아 오는 2010년 아시아 메이저 경매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10월 중 홍콩 현지에서 첫번째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서울옥션은 국내 미술품 옥션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설립 당시 미술품 경매시장이 전무한 상황에서 시장확보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2005년부터 매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옥션의 매출액은 392억원,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옥션은 이 기세를 몰아 2010년에는 700억원에 가까운 매출과 당기순이익 3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콩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한국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현대미술품과 서양 근현대 유명작품을 홍콩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윤 대표는 "홍콩시장은 최근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뉴욕과 런던에 이어 제3의 글로벌시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첫 번째 경매 성사금은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9년 500억원, 2010년 1000억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옥션에 따르면 홍콩에는 현재 크리스티와 소더비, 본햄스 등 3개 미술품 경매회사가 진출해 있으며, 2010년 홍콩의 경매시장 규모는 약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 대표는 "국내 시장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함으로써 오는 2010년까지 연 평균 40% 이상의 실적 달성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은 180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서울옥션은 950억원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서울옥션은 다음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공모주식수는 330만 여주, 공모 예정가격은 9000원~1만2000원이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1650만주다.
윤철규 서울옥션 대표이사는 1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해외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아 오는 2010년 아시아 메이저 경매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10월 중 홍콩 현지에서 첫번째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서울옥션은 국내 미술품 옥션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설립 당시 미술품 경매시장이 전무한 상황에서 시장확보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2005년부터 매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옥션의 매출액은 392억원,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옥션은 이 기세를 몰아 2010년에는 700억원에 가까운 매출과 당기순이익 3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콩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한국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현대미술품과 서양 근현대 유명작품을 홍콩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윤 대표는 "홍콩시장은 최근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뉴욕과 런던에 이어 제3의 글로벌시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첫 번째 경매 성사금은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9년 500억원, 2010년 1000억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옥션에 따르면 홍콩에는 현재 크리스티와 소더비, 본햄스 등 3개 미술품 경매회사가 진출해 있으며, 2010년 홍콩의 경매시장 규모는 약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 대표는 "국내 시장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함으로써 오는 2010년까지 연 평균 40% 이상의 실적 달성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은 180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서울옥션은 950억원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서울옥션은 다음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공모주식수는 330만 여주, 공모 예정가격은 9000원~1만2000원이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1650만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