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중국 시노펙 마오밍 NCC공장 화재로 석유화학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3일 저녁 중국 광동성 소재 시노펙 마오밍 NCC공장에 번개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화재는 약 1시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투자증권은 5일 중국 시노펙 마오밍 NCC공장 화재 사고로 하반기 석유화학 수급 지연이 예상된다며 PE, PP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재가동 시점 현시점 파악하기 어렵다"며 "다만 가열로 파손이 심각할 경우 최소 6개월 정도 가동 정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품별로 동북아 생산비중이 높은 LDPE, HDPE, PP 등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설비가동 중단 장기화가 하반기 이후 중동 중심 신증설 확대로 예상됐던 석유화학 수급 완화 속도를 다소 지연해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석유화학 매출비중과 사고공장 생산제품과 동일한 제품 판매 비중이 큰 호남석유, LG화학, 한화석화 등을 상대적 수혜를 볼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간 원재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에 대한 수입, 저장설비 부재로 제2NCC가 가동중단 상황에 있는 한 다운스트림 공장들도 가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동 중단에 따른 석유화학제품가격 상승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대부분의 석유화학, 정유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2.03%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호남석유와 한화석화도 각각 전일대비 0.11%, 2.07% 상승하고 있다.
지난 3일 저녁 중국 광동성 소재 시노펙 마오밍 NCC공장에 번개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화재는 약 1시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투자증권은 5일 중국 시노펙 마오밍 NCC공장 화재 사고로 하반기 석유화학 수급 지연이 예상된다며 PE, PP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재가동 시점 현시점 파악하기 어렵다"며 "다만 가열로 파손이 심각할 경우 최소 6개월 정도 가동 정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품별로 동북아 생산비중이 높은 LDPE, HDPE, PP 등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설비가동 중단 장기화가 하반기 이후 중동 중심 신증설 확대로 예상됐던 석유화학 수급 완화 속도를 다소 지연해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석유화학 매출비중과 사고공장 생산제품과 동일한 제품 판매 비중이 큰 호남석유, LG화학, 한화석화 등을 상대적 수혜를 볼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간 원재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에 대한 수입, 저장설비 부재로 제2NCC가 가동중단 상황에 있는 한 다운스트림 공장들도 가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동 중단에 따른 석유화학제품가격 상승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대부분의 석유화학, 정유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2.03%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호남석유와 한화석화도 각각 전일대비 0.11%, 2.07%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