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27일 오전 홍콩 주식시장의 항공주들이 당국의 유류할증료 인상 요구를 승인함에 따라 일제히 상승해 눈길을 끈다.
이날 현지시간 오전 10시 넘어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주가가 2.6%, 중국동방항곡은 1.2%, 에어차이나도 0.4% 오른 수준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중국남방항공도 1% 가까이 주가가 올랐다.
이날 홍콩 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Department)은 11개 항공사들에 대해 유류할증료를 최대 37%까지 인상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현재 유류할증료를 128~518홍콩달러 정도 징수하던 캐세이퍼시픽과 싱가포르항공 등은 6월 초부터 171~710홍콩달러 수준의 할증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국 항공사들은 할증료를 125홍콩달러에서 171홍콩달러로 올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 민간항공국은 올해들어 비행기 제트연료 가격이 약 50% 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시간 오전 10시 넘어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주가가 2.6%, 중국동방항곡은 1.2%, 에어차이나도 0.4% 오른 수준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중국남방항공도 1% 가까이 주가가 올랐다.
이날 홍콩 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Department)은 11개 항공사들에 대해 유류할증료를 최대 37%까지 인상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현재 유류할증료를 128~518홍콩달러 정도 징수하던 캐세이퍼시픽과 싱가포르항공 등은 6월 초부터 171~710홍콩달러 수준의 할증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국 항공사들은 할증료를 125홍콩달러에서 171홍콩달러로 올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 민간항공국은 올해들어 비행기 제트연료 가격이 약 50% 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