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선물회사가 순익은 80.7% 늘리고 외형을 재는 총자산도 42.6% 불렸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선물회사들이 2007 회계년(07년 4월~08년 3월)에 거둔 순익은 모두 721억 8000만원으로 전 회계년보다 322억 3000만원 많아지면서 80.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익성도 크게 높아졌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전년의 12.0%보다 4.1%포인트 오른 16.1%나 솟았다.
2003년 순익이 약 85억원으로 100억원에도 못미치고 ROE 3.3%의 빈궁한 모습이었던데 비하면 상전벽해에 비길만 하다.
이처럼 순익이 좋아진 것은 현물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선물거래량이 늘었고 이에 선물회사들의 수수료이익이 전년보다 467억원, 무려 50.0% 늘어난데 힘입은 바 크다고 감독원은 풀이했다.
특히 수입원자재 가격과 달러화 변동성이 늘어나 해외선물 거래에 대한 수탁수수료가 전년보다 227억여원(89.2%) 늘어났다.
여기다. 은행 및 자산운용사 통화선물 이용이 늘면서 달러선물에 대한 수탁수수료 역시 전년보다 183억여원(93.6%)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아울러 총자산은 2조 1436억원으로 전 회계년 말인 지난해 3월말의 1조 5035억원보다 6401억원, 42.6% 늘어나는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자기자본 증가 폭 1146억원보다 부채를 5254억원 늘린 데 힘입은 바 큰 것이라고 감독원은 전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선물회사들이 2007 회계년(07년 4월~08년 3월)에 거둔 순익은 모두 721억 8000만원으로 전 회계년보다 322억 3000만원 많아지면서 80.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익성도 크게 높아졌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전년의 12.0%보다 4.1%포인트 오른 16.1%나 솟았다.
2003년 순익이 약 85억원으로 100억원에도 못미치고 ROE 3.3%의 빈궁한 모습이었던데 비하면 상전벽해에 비길만 하다.
이처럼 순익이 좋아진 것은 현물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선물거래량이 늘었고 이에 선물회사들의 수수료이익이 전년보다 467억원, 무려 50.0% 늘어난데 힘입은 바 크다고 감독원은 풀이했다.
특히 수입원자재 가격과 달러화 변동성이 늘어나 해외선물 거래에 대한 수탁수수료가 전년보다 227억여원(89.2%) 늘어났다.
여기다. 은행 및 자산운용사 통화선물 이용이 늘면서 달러선물에 대한 수탁수수료 역시 전년보다 183억여원(93.6%)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아울러 총자산은 2조 1436억원으로 전 회계년 말인 지난해 3월말의 1조 5035억원보다 6401억원, 42.6% 늘어나는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자기자본 증가 폭 1146억원보다 부채를 5254억원 늘린 데 힘입은 바 큰 것이라고 감독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