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SK와 관련, "실질적 지분법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감소하였다는 데 있고, 순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SK해운 및 SK네트웍스의 환손실 및 각 자회사의 지분법손실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 및 SK E&S의 이익증가가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창출에 기여하였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K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정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Cash flow의 창출에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애널리스트의 이날 SK 투자보고서 주요 내용.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SK는 2008년 1분기의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3.9% 및 15.4% 증가한 1,025억원 및 807억원으로 발표함. 지분법손익만을 비교한다면 전년 동기의 1,142억원에서 당분기 1,269억원으로 11.0% 증가한 듯 보이나 동사의 전년동기 지분법이익은 SK에너지의 분할 및 SK가스의 편입 이전이므로 그 효과를 제외한다면 실질적으로는 약 26%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였다고 볼 수 있음.
■ 다양한 업종의 자회사들로 환손실의 여파를 최소화
실질적 지분법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감소하였다는 데 있음. 순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SK해운 및 SK네트웍스의 환손실 및 각 자회사의 지분법손실인 것으로 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 및 SK E&S의 이익증가가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창출에 기여하였다는 판단임.
■ Cash flow에 주목할 때
동사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정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Cash flow의 창출에 있음.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규모는 2007년 결산 기준 약 3,200억원 수준으로 지주회사 중 가장 많다는 데 주목. 최근의 주가 약세는 SK에너지 및 SK텔레콤의 부진에 기인하는 바가 크나, 자회사들의 펀더멘탈은 변화된 것이 없음. 오히려 하반기로 갈수록 그룹내 순환출자구조의 해소를 위한 SKC&C의 상장, 브랜드로열티의 징수 등 긍정적 뉴스플로우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함.
그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 및 SK E&S의 이익증가가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창출에 기여하였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K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정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Cash flow의 창출에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애널리스트의 이날 SK 투자보고서 주요 내용.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SK는 2008년 1분기의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3.9% 및 15.4% 증가한 1,025억원 및 807억원으로 발표함. 지분법손익만을 비교한다면 전년 동기의 1,142억원에서 당분기 1,269억원으로 11.0% 증가한 듯 보이나 동사의 전년동기 지분법이익은 SK에너지의 분할 및 SK가스의 편입 이전이므로 그 효과를 제외한다면 실질적으로는 약 26%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였다고 볼 수 있음.
■ 다양한 업종의 자회사들로 환손실의 여파를 최소화
실질적 지분법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감소하였다는 데 있음. 순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SK해운 및 SK네트웍스의 환손실 및 각 자회사의 지분법손실인 것으로 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 및 SK E&S의 이익증가가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창출에 기여하였다는 판단임.
■ Cash flow에 주목할 때
동사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정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Cash flow의 창출에 있음.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규모는 2007년 결산 기준 약 3,200억원 수준으로 지주회사 중 가장 많다는 데 주목. 최근의 주가 약세는 SK에너지 및 SK텔레콤의 부진에 기인하는 바가 크나, 자회사들의 펀더멘탈은 변화된 것이 없음. 오히려 하반기로 갈수록 그룹내 순환출자구조의 해소를 위한 SKC&C의 상장, 브랜드로열티의 징수 등 긍정적 뉴스플로우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