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김광수 소장은 12일 "쥐의 신경줄기세포에서 만능 줄기세포를 유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이기도 한 김 소장은 11일 개막된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회 역분화 만능줄기세포 국제 심포지엄에서 "신경줄기세포에서 만능 줄기세포를 유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모든 세포에서 역분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규명된 것이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차병원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치매나 파킨슨병 등의 뇌질환 치료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며 "이번 발표는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만능줄기세포 연구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세계 최초로 만능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한 교도대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 교수는 11일 "만능세포 메커니즘 해석 진전 상황과 환자의 세포에서 만능세포를 만들어 병의 원인을 해명하는 새로운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안정성 확보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재생의료로 이어지도록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틀간 열린 심포지엄에는 전세계 유명 연구자 15명이 강연자로 초청됐고, 전세계 연구기관, 제약회사 등에서 1천2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차병원 그룹은 첨단 연구개발의 메카인 판교테크노밸리에 1000억여원을 투자해 2010년 '차그룹 줄기세포 종합연구소'를 설립키로 하는 등 이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이기도 한 김 소장은 11일 개막된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회 역분화 만능줄기세포 국제 심포지엄에서 "신경줄기세포에서 만능 줄기세포를 유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모든 세포에서 역분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규명된 것이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차병원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치매나 파킨슨병 등의 뇌질환 치료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며 "이번 발표는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만능줄기세포 연구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세계 최초로 만능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한 교도대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 교수는 11일 "만능세포 메커니즘 해석 진전 상황과 환자의 세포에서 만능세포를 만들어 병의 원인을 해명하는 새로운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안정성 확보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재생의료로 이어지도록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틀간 열린 심포지엄에는 전세계 유명 연구자 15명이 강연자로 초청됐고, 전세계 연구기관, 제약회사 등에서 1천2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차병원 그룹은 첨단 연구개발의 메카인 판교테크노밸리에 1000억여원을 투자해 2010년 '차그룹 줄기세포 종합연구소'를 설립키로 하는 등 이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