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코디너스(대표이사 김영집)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형
온라인 교육포털 ‘엑스터디’ 지분 5.22%를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설립된 온라인 교육포털 ‘엑스터디’는 이만기(언어), 소순영(수리), 이상익(수리), 현용수(과탐)와 같은 유명 강사들 및 이투스 초기 멤버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 컨텐츠를 제공 중인 회사다.
올해 노량진에 직영 제수종합학원을 오픈하고, 대치, 중계, 서대문, 청주 등 지역 거점학원과도 제휴를 맺고 있다.
올해는 유명강사의 추가 영입을 진행하는 등 튼튼한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을 잡고 있다.
한편 코디너스가 투자한 '엑스터디'는 KTB네트워크의 대주주인 권성문 회장이 지분 50.63%로 1대주주 등 KTB계열사 지분이 80%에 이른다. 코디너스는 3대주주.
코디너스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되는 교육정책이 사교육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추가 지분취득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