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매수차익잔고 등 시장상승 제약할 듯
[뉴스핌=홍승훈 김연순기자] 전일 미국증시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7일 국내증시는 약보합세 수준의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옵션만기일,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매수차익잔고 등이 한껏 부담으로 작용하며 시장상승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프로그램 부담에서 자유로운 중소형 테마, 특히 AI관련주나 광우병관련 테마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며 자동차나 IT부품주 등도 매기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최근 주도주로 자리매김한 삼성전자 등의 강세도 한발짝 물러설 때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보단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나 하이닉스 등이, 철강주 중에선 포스코 보단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의 후발주자가 부각되는 상황이다.
내일로 예정된 옵션만기 충격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매물소화 과정을 거치며 대기매수세가 무난히 받춰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
미국 나스닥과 다우지수도 200일선 저항선에 부딪힌 상황이다. 이에 분기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국내증시도 추가적으로 상승하긴 힘들 것 같다. 프로그램 순매수로 그동안 많이 들어왔다는 것도 시장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숨고르기가 어느 정도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조정폭은 제한되면서 매물을 원활히 받아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전기전자업종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도주가 살아나고 있고 환율도 수출관련주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부담이 크지는 않다.
내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매수차익잔고는 7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1.2P에서는 매물 청산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이다. 베이시스 약화시 청산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비차익에서 자금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물량의 부담을 클 수 있지만 물량을 받아낼 수 있는 대기매수세도 좋다. 시장 충격보다는 원만한 매물소화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글로벌 호조세에 따라 국내증시도 금일 소폭 상승세가 예상된다. 다만 미국의 강세와는 달리 상승폭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내일로 다가온 옵션만기일과 연일 최고치로 치솟는 매수차익잔고 부담 때문. 현재 매수차익잔고는 7조 원을 웃도는 상황이다.
최근 주도주로 자리매김한 삼성전자 등의 급등도 부담감으로 작용, 지수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 그럼에도 글로벌시장이 우호적인 분위기여서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
IT관련주 중에선 삼성전자 등 선발주자보단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후발주자의 강세가 예상되며 철강주 또한 POSCO 등 선발주자 보단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후발주가에 상승 무게감이 기운다.
중소형 테마주도 프로그램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AI 및 광우병관련해 수산주 등의 관련 테마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IT나 자동차 부품주의 상승세도 눈에 띌 것 같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위원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나기는 힘들다. 경기방향성이 하반기 들어 더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정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정시 나타날 수 있는 기술적인 조정에 대해선 우려할 필요 없다. 업종별로는 순환상승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옵션만기 충격은 내일 금통위 금리결정을 통해서 완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옵션만기일,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매수차익잔고 등이 한껏 부담으로 작용하며 시장상승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프로그램 부담에서 자유로운 중소형 테마, 특히 AI관련주나 광우병관련 테마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며 자동차나 IT부품주 등도 매기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최근 주도주로 자리매김한 삼성전자 등의 강세도 한발짝 물러설 때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보단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나 하이닉스 등이, 철강주 중에선 포스코 보단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의 후발주자가 부각되는 상황이다.
내일로 예정된 옵션만기 충격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매물소화 과정을 거치며 대기매수세가 무난히 받춰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
미국 나스닥과 다우지수도 200일선 저항선에 부딪힌 상황이다. 이에 분기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국내증시도 추가적으로 상승하긴 힘들 것 같다. 프로그램 순매수로 그동안 많이 들어왔다는 것도 시장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숨고르기가 어느 정도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조정폭은 제한되면서 매물을 원활히 받아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전기전자업종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도주가 살아나고 있고 환율도 수출관련주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어 부담이 크지는 않다.
내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매수차익잔고는 7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1.2P에서는 매물 청산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이다. 베이시스 약화시 청산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비차익에서 자금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물량의 부담을 클 수 있지만 물량을 받아낼 수 있는 대기매수세도 좋다. 시장 충격보다는 원만한 매물소화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글로벌 호조세에 따라 국내증시도 금일 소폭 상승세가 예상된다. 다만 미국의 강세와는 달리 상승폭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내일로 다가온 옵션만기일과 연일 최고치로 치솟는 매수차익잔고 부담 때문. 현재 매수차익잔고는 7조 원을 웃도는 상황이다.
최근 주도주로 자리매김한 삼성전자 등의 급등도 부담감으로 작용, 지수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 그럼에도 글로벌시장이 우호적인 분위기여서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
IT관련주 중에선 삼성전자 등 선발주자보단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후발주자의 강세가 예상되며 철강주 또한 POSCO 등 선발주자 보단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후발주가에 상승 무게감이 기운다.
중소형 테마주도 프로그램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AI 및 광우병관련해 수산주 등의 관련 테마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IT나 자동차 부품주의 상승세도 눈에 띌 것 같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위원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나기는 힘들다. 경기방향성이 하반기 들어 더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정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정시 나타날 수 있는 기술적인 조정에 대해선 우려할 필요 없다. 업종별로는 순환상승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옵션만기 충격은 내일 금통위 금리결정을 통해서 완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