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9일 총 299명의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기업인 출신 후보들의 당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18대 총선에는 그 어느때 보다 많은 기업인 출신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현대중공업 출신 정몽준 한나라당 후보와 유한킴벌리 사장 출신인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정몽준 후보는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에서 통합민주당 정동영 후보와 맞붙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두 거물 정치인의 향후 거취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정몽준 후보가 이길 경우 한나라당 당권은 물론 향후 대통령 후보로서도 확실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동영 후보가 승리할 경우 정 후보는 대선패배 후유증에서 벗어나 야권의 새 리더로 명예를 회복할 전망이다.
문국현 후보는 서울 은평을에서 이른바 '대운하 저지론'으로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과 맞붙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온 문 후보가 새 정부의 '실세'로 떠오른 이재오 의원을 꺾고 금배지를 달 수 있을지가 이번 총선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김호연 전 빙그레 회장도 주목받고 있다. 김호연 후보는 한화 화약부문 공장이 있어 한화그룹의 '텃밭'으로 불리는 충남 천안을에서 한나라당후보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그 밖에 김성회(경기 화성갑) 삼원토건 회장, 구본철(인천 부평을) 텔넷웨어 회장, 강기윤(경남 창원을) 일진금속 대표, 이종영(전북 군산) 세아제강 대표, 이종혁(부산진을) 세계나무교육 대표, 권용범(대구 달서을) VNK네트웍스 대표,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삼일그룹 회장 등이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비례대표 중에는 이용경 전 KT 대표이사, 정국교 H&T 대표이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지낸 김용구 신동 회장 등이 있다.
이번 18대 총선에는 그 어느때 보다 많은 기업인 출신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현대중공업 출신 정몽준 한나라당 후보와 유한킴벌리 사장 출신인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정몽준 후보는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에서 통합민주당 정동영 후보와 맞붙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두 거물 정치인의 향후 거취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정몽준 후보가 이길 경우 한나라당 당권은 물론 향후 대통령 후보로서도 확실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동영 후보가 승리할 경우 정 후보는 대선패배 후유증에서 벗어나 야권의 새 리더로 명예를 회복할 전망이다.
문국현 후보는 서울 은평을에서 이른바 '대운하 저지론'으로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과 맞붙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온 문 후보가 새 정부의 '실세'로 떠오른 이재오 의원을 꺾고 금배지를 달 수 있을지가 이번 총선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김호연 전 빙그레 회장도 주목받고 있다. 김호연 후보는 한화 화약부문 공장이 있어 한화그룹의 '텃밭'으로 불리는 충남 천안을에서 한나라당후보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그 밖에 김성회(경기 화성갑) 삼원토건 회장, 구본철(인천 부평을) 텔넷웨어 회장, 강기윤(경남 창원을) 일진금속 대표, 이종영(전북 군산) 세아제강 대표, 이종혁(부산진을) 세계나무교육 대표, 권용범(대구 달서을) VNK네트웍스 대표,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삼일그룹 회장 등이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비례대표 중에는 이용경 전 KT 대표이사, 정국교 H&T 대표이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지낸 김용구 신동 회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