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자동차 등 실적호전 돋보여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사들의 1/4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10일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본격 개시된다.
이에 따라 고가권 등락을 보이고 있는 증시에도 추가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IT·자동차 등 수출주도 업종 실적호전 돋보여
증권업계에서는 전기전자 정보기술(IT)업종과 자동차 조선 업종의 실적호전을 예상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하는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한 7917억 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11일에는 철강 대표종목인 포스코(POSCO)가 1/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포스코의 1/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동기 대비 4.08% 늘어난 1조1580억 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LG전자가 실적을 공개한다. 최근 휴대폰 수출의 호황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투자자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LG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은 80%급증한 312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4일에는 현대차가 실적발표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해 1/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69% 급증한 4925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25일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경우도 IT업황 반등에 힘입어 1/4분기 실적도 선전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가까이 늘어난 1조62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권 확인 과정을 거치면서 실적을 갉아먹었으나, 같은 기간 휴대폰 LCD 등의 주요 부문은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이달 중순 이후 실적발표를 할 것으로 보이는 현대중공업도 영업이익이 5730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41% 급증한 수치다.
◆ 은행·통신·항공주, 순익 감소 전망
이에 반해 은행주와 통신, 항공주의 경우는 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달 2일 실적이 발표되는 국민은행의 1/4분기 순이익은 65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5%감소했고 신한지주의 경우도 1/4분기 순이익 5200억 원으로 약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은행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8.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68%, 38.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항공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가급등과 환율악재 등으로 매출액은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5%, 순이익은 무려 173%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아시아나항공도 매출액이 12% 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8% 순이익은 321% 감소할 전망이다.
오는 24일 실적을 발표하는 SK텔레콤의 경우도 영업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7% 가량 감소한 5494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고가권 등락을 보이고 있는 증시에도 추가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IT·자동차 등 수출주도 업종 실적호전 돋보여
증권업계에서는 전기전자 정보기술(IT)업종과 자동차 조선 업종의 실적호전을 예상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하는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한 7917억 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11일에는 철강 대표종목인 포스코(POSCO)가 1/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포스코의 1/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동기 대비 4.08% 늘어난 1조1580억 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LG전자가 실적을 공개한다. 최근 휴대폰 수출의 호황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투자자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LG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은 80%급증한 312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4일에는 현대차가 실적발표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해 1/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69% 급증한 4925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25일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경우도 IT업황 반등에 힘입어 1/4분기 실적도 선전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가까이 늘어난 1조62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권 확인 과정을 거치면서 실적을 갉아먹었으나, 같은 기간 휴대폰 LCD 등의 주요 부문은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이달 중순 이후 실적발표를 할 것으로 보이는 현대중공업도 영업이익이 5730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41% 급증한 수치다.
◆ 은행·통신·항공주, 순익 감소 전망
이에 반해 은행주와 통신, 항공주의 경우는 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달 2일 실적이 발표되는 국민은행의 1/4분기 순이익은 65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5%감소했고 신한지주의 경우도 1/4분기 순이익 5200억 원으로 약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은행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8.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68%, 38.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항공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가급등과 환율악재 등으로 매출액은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5%, 순이익은 무려 173%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아시아나항공도 매출액이 12% 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8% 순이익은 321% 감소할 전망이다.
오는 24일 실적을 발표하는 SK텔레콤의 경우도 영업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7% 가량 감소한 5494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