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국민은행 등 은행업과 관련, "1/4분기 실적은 양적질적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저평가 매력은 있지만 경기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상승 모멘텀이 부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은행 1Q 실적은 양적질적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
1/4분기 은행 실적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당사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1/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1)시장금리 급락으로 순이자마진 하락폭이 확대될 전망이고, 2)소비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부실여신비율이나 연체비율 등도 예상보다 큰 폭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1/4분기에는 Visa 카드 관련이익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일회성 이익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 은행 추정실적 변경 내용
시장금리 급락을 반영하여 은행평균 순이자마진 하락폭을 기존 0.07%p에서 0.14%p 로 조정했다. 은행별로는 자금 조달에 부담이 적었던 하나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은 순이자마진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으며, 지난 12~1월 고금리 예금 조달 규모가 컸던 국민은행은 0.20%p, 다른 시중은행들은 0.10%p하락하는 것으로 조정했다(전분기대비). 결과 대부분 은행들의 추정실적 변경폭은 크지 않았지만, 국민은행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2조4997억원으로 7.9% 하향 조정했다. 한편 신한지주 실적에 Visa 카드 관련이익 1415억원을 반영하면서 신한지주 올해 순이익 추정치가 2조1792억원으로 3.3% 증가했다.
■ 저평가 매력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상승 모멘텀 부재할 전망
은행업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하락리스크 보다는 상승여력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당분간은 은행주 주가 상승을 견인할 만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할 것으로 보인다. 1/4분기 실적이 내용 측면에서 부진할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단기간에 해소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1/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신한지주와 지방은행 실적은 중립적일 것으로 보이며, 국민은행(순이자마진 하락)과 하나금융(연체비율 상승) 실적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은행 1Q 실적은 양적질적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
1/4분기 은행 실적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당사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1/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1)시장금리 급락으로 순이자마진 하락폭이 확대될 전망이고, 2)소비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부실여신비율이나 연체비율 등도 예상보다 큰 폭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1/4분기에는 Visa 카드 관련이익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일회성 이익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 은행 추정실적 변경 내용
시장금리 급락을 반영하여 은행평균 순이자마진 하락폭을 기존 0.07%p에서 0.14%p 로 조정했다. 은행별로는 자금 조달에 부담이 적었던 하나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은 순이자마진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으며, 지난 12~1월 고금리 예금 조달 규모가 컸던 국민은행은 0.20%p, 다른 시중은행들은 0.10%p하락하는 것으로 조정했다(전분기대비). 결과 대부분 은행들의 추정실적 변경폭은 크지 않았지만, 국민은행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2조4997억원으로 7.9% 하향 조정했다. 한편 신한지주 실적에 Visa 카드 관련이익 1415억원을 반영하면서 신한지주 올해 순이익 추정치가 2조1792억원으로 3.3% 증가했다.
■ 저평가 매력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상승 모멘텀 부재할 전망
은행업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하락리스크 보다는 상승여력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당분간은 은행주 주가 상승을 견인할 만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할 것으로 보인다. 1/4분기 실적이 내용 측면에서 부진할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단기간에 해소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1/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신한지주와 지방은행 실적은 중립적일 것으로 보이며, 국민은행(순이자마진 하락)과 하나금융(연체비율 상승) 실적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