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7일 오전 11시 28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27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미 국방부의 대규모 공급 계약설'과 관련,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제휴사인 MSGI를 통해 미 국방부에 연내 4000만 달러 규모의 LCD, 기타 디스플레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공시 협의중에 있으며 곧 공시를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기술은 미국시간으로 전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우리기술은 올해 4000만 달러 규모의 납품계약에 이어 내년부터는 매년 1억 달러 규모의 납품을 하기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매출 등 급격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증권가 일각에선 이같은 루머가 돌며 가격제한폭인 1020원까지 치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