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김지형기자]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중국이 3% 급락 후 극적으로 반등한 반면 대만은 차익실현 속에 오랜만에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급등하자 금융 혼란이 수습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안도감이 확산되면서 홍콩을 주도도 일본과 호주 증시가 동반 급상승했다.
장중 급락하며 우려를 사던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계속 에너지주가 크게 하락했지만, 유가 하락과 합병 기대감으로 항공주가 급등하고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간신히 지수 반등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전날 폭등하며 6일 연속 상승했던 대만 증시는 단기 목표를 달성한 듯 차익실현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3/2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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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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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745.22... +265.13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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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242.98... +18.83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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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795.09...-70.26 (-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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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629.62... +3.43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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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62.20... +2.89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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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355.70... +173.30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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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2,464.52... +1356.30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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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신용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자 수출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엔/달러는 장중 101엔을 상회하기 도 했다.
오후들어 홍콩 증시 급등하자 전자업종주, 유리, 항만 등이 강세장을 이끌었고, 장중 1만 2800선에 접근하는 등 2주래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6% 이상 급등하며 2개월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실적호재 속에 부동산 개발업종주가 반등했고, HSBC와 본토 금융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장막판 투기적 매수현상을 보이면서 지수는 오후들어 더욱 급등했다.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SMIC는 18% 수직 상승했고, 차이나모바일 역시 강세를 보여 본토주 급등의 모멘텀을 제공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도 페트로차이나(PetroChina)와 시노펙(Sinopec)이 4% 이상 급락하면서 장중 3% 가량 급락했지만, 극적으로 반등했다.
특히 중국국제항공공사(에어차이나)가 상하이항공과 합병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항공업종주가 급등했고,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여행업종주, 운송, 부동산주에서 차익실현이 이루어지면서 하락했다. 지난 22일 12대 총통선거에서 국민당 마잉주 후보가 당선된 영향으로 지수는 전날 급등했지만, 이미 호재가 모두 반영되어 지수가 9000선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차익실현이 발빠르게 이루어졌다.
하지만 나스닥지수 급등을 반영해 대형 기술주는 소폭 상승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금융주와 강세장을 이끌면서 3주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금융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커먼웰스뱅크(Commonwealth Bank)는 16년래 최고 상승 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급등하자 금융 혼란이 수습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안도감이 확산되면서 홍콩을 주도도 일본과 호주 증시가 동반 급상승했다.
장중 급락하며 우려를 사던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계속 에너지주가 크게 하락했지만, 유가 하락과 합병 기대감으로 항공주가 급등하고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간신히 지수 반등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전날 폭등하며 6일 연속 상승했던 대만 증시는 단기 목표를 달성한 듯 차익실현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3/2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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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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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745.22... +265.13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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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242.98... +18.83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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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795.09...-70.26 (-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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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629.62... +3.43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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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62.20... +2.89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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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355.70... +173.30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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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2,464.52... +1356.30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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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신용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자 수출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엔/달러는 장중 101엔을 상회하기 도 했다.
오후들어 홍콩 증시 급등하자 전자업종주, 유리, 항만 등이 강세장을 이끌었고, 장중 1만 2800선에 접근하는 등 2주래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6% 이상 급등하며 2개월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실적호재 속에 부동산 개발업종주가 반등했고, HSBC와 본토 금융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장막판 투기적 매수현상을 보이면서 지수는 오후들어 더욱 급등했다.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SMIC는 18% 수직 상승했고, 차이나모바일 역시 강세를 보여 본토주 급등의 모멘텀을 제공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도 페트로차이나(PetroChina)와 시노펙(Sinopec)이 4% 이상 급락하면서 장중 3% 가량 급락했지만, 극적으로 반등했다.
특히 중국국제항공공사(에어차이나)가 상하이항공과 합병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항공업종주가 급등했고,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여행업종주, 운송, 부동산주에서 차익실현이 이루어지면서 하락했다. 지난 22일 12대 총통선거에서 국민당 마잉주 후보가 당선된 영향으로 지수는 전날 급등했지만, 이미 호재가 모두 반영되어 지수가 9000선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차익실현이 발빠르게 이루어졌다.
하지만 나스닥지수 급등을 반영해 대형 기술주는 소폭 상승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금융주와 강세장을 이끌면서 3주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금융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커먼웰스뱅크(Commonwealth Bank)는 16년래 최고 상승 폭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