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계에서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 사건이 또 발생했다.
5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PDP 공장배치도 등을 중국 모회사에 넘긴 혐의('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옛 LG전자 PDP 생산기술그룹장 J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J씨에게 PDP 생산라인 관련 정보를 넘긴 J씨의 옛 부하직원 L모씨와 LG전자 현 P모 차장 등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J씨는 중국회사로부터 30만달러의 연봉을 받기로 하고, LG전자 PDP 공장 관련 정보를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중국회사가 8면취 공정을 도입할 경우 LG전자가 향후 3년 동안 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PDP 공장배치도 등을 중국 모회사에 넘긴 혐의('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옛 LG전자 PDP 생산기술그룹장 J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J씨에게 PDP 생산라인 관련 정보를 넘긴 J씨의 옛 부하직원 L모씨와 LG전자 현 P모 차장 등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J씨는 중국회사로부터 30만달러의 연봉을 받기로 하고, LG전자 PDP 공장 관련 정보를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중국회사가 8면취 공정을 도입할 경우 LG전자가 향후 3년 동안 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