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 기자]두산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 유압기기 1위 업체인 동명모트롤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5일 을지로6가 두산타워에서 동명모트롤 권은영 대표이사 사장과 ㈜두산 강태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모트롤 지분 53%를 총 10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이번 인수를 재무적 투자자(FI) 등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두산이 자체 조달하게 될 인수자금은 약 2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동명모트롤은 굴삭기용 핵심 부품인 메인 펌프 주행모터 등 유압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시장점유율 38%의 국내 1위를 확보하고 있다.
종업원은 370여명으로 2007년 매출 2227억원, 171억원의 영업이익(EBIT), 135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린 바 있다.
두산은 이번에 인수한 동명모트롤을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육성하는 한편 두산인프라코어와 지난해 인수한 밥캣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두산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중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산은 현재 건설기계 시장이 호황이고 여기에 동명모트롤의 세계적인 기술 수준과 두산의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R&D 역량이 결합되면 연평균 20% 이상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해 인수 3년 후인 2011년에 매출 4,5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달성 등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향후 ㈜두산은 동명모트롤을 기반으로 부품 및 기술 중심의 사업을 중요 포트폴리오로 육성시킬 계획"이라며 "이로써 ㈜두산은 주류, 출판, 전자 등 기존 사업과 함께 지주회사 전환 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동명모트롤의 사업구조가 매우 안정적이고 향후 수익전망도 좋기 때문에 인수 후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며 "파견인원도 최소화 하여 현재의 경영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산은 계약 체결 이후 4주간 실사를 추진하게 되며, 상반기내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두산은 5일 을지로6가 두산타워에서 동명모트롤 권은영 대표이사 사장과 ㈜두산 강태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모트롤 지분 53%를 총 10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이번 인수를 재무적 투자자(FI) 등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두산이 자체 조달하게 될 인수자금은 약 2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동명모트롤은 굴삭기용 핵심 부품인 메인 펌프 주행모터 등 유압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시장점유율 38%의 국내 1위를 확보하고 있다.
종업원은 370여명으로 2007년 매출 2227억원, 171억원의 영업이익(EBIT), 135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린 바 있다.
두산은 이번에 인수한 동명모트롤을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육성하는 한편 두산인프라코어와 지난해 인수한 밥캣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두산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중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산은 현재 건설기계 시장이 호황이고 여기에 동명모트롤의 세계적인 기술 수준과 두산의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R&D 역량이 결합되면 연평균 20% 이상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해 인수 3년 후인 2011년에 매출 4,5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달성 등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향후 ㈜두산은 동명모트롤을 기반으로 부품 및 기술 중심의 사업을 중요 포트폴리오로 육성시킬 계획"이라며 "이로써 ㈜두산은 주류, 출판, 전자 등 기존 사업과 함께 지주회사 전환 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동명모트롤의 사업구조가 매우 안정적이고 향후 수익전망도 좋기 때문에 인수 후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며 "파견인원도 최소화 하여 현재의 경영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산은 계약 체결 이후 4주간 실사를 추진하게 되며, 상반기내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