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국내증시가 미국증시 반등과 신정부 기대감이 맞물리며 하루만에 170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 반등에 15포인트 갭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을 확대시켰다.
전 노태우 대통령 이후 대통령 취임 첫날 줄곧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던 것에 비교해볼 때 양호한 흐름이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2.68포인트 상승한 1709.13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0.71포인트 오른 653.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식시장에선 기관의 매수세가 돋보였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와 함께 기관의 실질매수가 동반 유입되며 35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다만 프로그램이 주가상승을 이끄는 중심이 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아직까지 불안한 모습이다. 지난주보다 거래량은 늘었지만 거래가 강하게 커지지는 않아 프로그램 영향력은 지속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신정부 기대감과 미국증시 주말 반등이 플러스 효과를 냈다"며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도를 기관이 잘 받아줬다"고 평가했다.
이날 IT주가 다소 밀리긴 했지만 전업종에서 폭넓게 상승했다.
국내증시가 1700선을 회복했지만 1700선 안착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주도 굵직한 미국 경제지표가 줄줄이 예정돼 순탄치많은 않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마저 대두되며 이번주도 물지지수 소비관련 지표 등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추세적인 상승은 미국 경제지표들이 어떻게 반등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나올 미국지표가 좋을 것인가는 의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윤학 연구위원은 "이번주도 국내증시는 경기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에서 모멘텀이 작용해야 상승추세를 이어잘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외부 변수에 의한 지수 하락시 두번의 저점을 비롯해 1600대 초반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되 상승시 1750선 이상에서는 현금 비중을 늘이는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2500억원 이상 팔아치우며 사흘 연속 2000억우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도 2000억원 이상 차익실현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철강금속업종이 3%대 강세를 보였고 시총상위 종목중에선 LG전자가 6%대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 반등에 15포인트 갭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을 확대시켰다.
전 노태우 대통령 이후 대통령 취임 첫날 줄곧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던 것에 비교해볼 때 양호한 흐름이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2.68포인트 상승한 1709.13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0.71포인트 오른 653.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식시장에선 기관의 매수세가 돋보였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와 함께 기관의 실질매수가 동반 유입되며 35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다만 프로그램이 주가상승을 이끄는 중심이 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아직까지 불안한 모습이다. 지난주보다 거래량은 늘었지만 거래가 강하게 커지지는 않아 프로그램 영향력은 지속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신정부 기대감과 미국증시 주말 반등이 플러스 효과를 냈다"며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도를 기관이 잘 받아줬다"고 평가했다.
이날 IT주가 다소 밀리긴 했지만 전업종에서 폭넓게 상승했다.
국내증시가 1700선을 회복했지만 1700선 안착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주도 굵직한 미국 경제지표가 줄줄이 예정돼 순탄치많은 않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마저 대두되며 이번주도 물지지수 소비관련 지표 등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추세적인 상승은 미국 경제지표들이 어떻게 반등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나올 미국지표가 좋을 것인가는 의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윤학 연구위원은 "이번주도 국내증시는 경기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에서 모멘텀이 작용해야 상승추세를 이어잘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외부 변수에 의한 지수 하락시 두번의 저점을 비롯해 1600대 초반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되 상승시 1750선 이상에서는 현금 비중을 늘이는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2500억원 이상 팔아치우며 사흘 연속 2000억우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도 2000억원 이상 차익실현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철강금속업종이 3%대 강세를 보였고 시총상위 종목중에선 LG전자가 6%대 상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