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 기자]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15일 현대백화점과 관련, "올해 주가가 코스피 평균을 약 15% 초과 하회했다"며 "주가의 매력도가 높아진 원인이 됐다"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리뉴얼 효과를 바탕으로 한 양호한 이익모멘텀과 한무쇼핑 추가 지분 확대 계획 등이 주목할 만하다"며 "다만 외국인 매매동향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 2008년, 양호한 이익모멘텀 예상.
이 회사의 주가가 2008년중 KOSPI를 약 15% 초과 하회했으며, 이에 따라 주가의 매력도가 높아졌다(2008년 PER 10.3배로 KOSPI 수준). 2008년중 리뉴얼 효과를 바탕으로 한 양호한 이익모멘텀, 한무쇼핑 추가 지분 확대 계획과 신정부 종부세 완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주요 점포 입지가 종부세 부과 대상 가구가 밀집된 지역) 등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외국인의 매매동향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외국인지분율 : 전년말 48.0%, 최근 44.9%, 2004년 이후 최저는 2007년 6월말 41.5%).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50,000원에서 130,000원(2008년 목표 PER 15.0배)으로 하향하나, 상승여력은 40% 이상에 달한다.
-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비정규직 전환과 리뉴얼 진행에 따른 비용 부담.
이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420억원(-9.1% y-y)으로 컨센서스(OP 487억원)를 하회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 부담(15억원, 퇴직금 정산 14억원 등)과 종합부동산 세금 증가 및 리뉴얼 비용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분법평가이익은 121억원(13.1% y-y)에 그쳤는데, 이는 현대쇼핑(신촌점)의 대규모 리뉴얼 공사에 따른 자산폐기처분손실(69억원)에 기인한다. 현대쇼핑은 현재 신촌점의 부분 공사와 함께 별관의 전면 공사(2009년 패션관으로 개점 예정)를 진행중에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리뉴얼 효과를 바탕으로 한 양호한 이익모멘텀과 한무쇼핑 추가 지분 확대 계획 등이 주목할 만하다"며 "다만 외국인 매매동향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 2008년, 양호한 이익모멘텀 예상.
이 회사의 주가가 2008년중 KOSPI를 약 15% 초과 하회했으며, 이에 따라 주가의 매력도가 높아졌다(2008년 PER 10.3배로 KOSPI 수준). 2008년중 리뉴얼 효과를 바탕으로 한 양호한 이익모멘텀, 한무쇼핑 추가 지분 확대 계획과 신정부 종부세 완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주요 점포 입지가 종부세 부과 대상 가구가 밀집된 지역) 등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외국인의 매매동향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외국인지분율 : 전년말 48.0%, 최근 44.9%, 2004년 이후 최저는 2007년 6월말 41.5%).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50,000원에서 130,000원(2008년 목표 PER 15.0배)으로 하향하나, 상승여력은 40% 이상에 달한다.
-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비정규직 전환과 리뉴얼 진행에 따른 비용 부담.
이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420억원(-9.1% y-y)으로 컨센서스(OP 487억원)를 하회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 부담(15억원, 퇴직금 정산 14억원 등)과 종합부동산 세금 증가 및 리뉴얼 비용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분법평가이익은 121억원(13.1% y-y)에 그쳤는데, 이는 현대쇼핑(신촌점)의 대규모 리뉴얼 공사에 따른 자산폐기처분손실(69억원)에 기인한다. 현대쇼핑은 현재 신촌점의 부분 공사와 함께 별관의 전면 공사(2009년 패션관으로 개점 예정)를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