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 기자]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가 삼성증권과 우리금융지주 주주총회에 참석한다. 또 신세계, 한화 등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개혁연대는 12일 "우리금융지주, 삼성증권등 2개 금융기관의 주주총회에 참석,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관련 의혹에 대한 책임추궁 및 내부통제장치 개선방안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특히 상반기안에 회사기회 유용 및 배임 등으로 회사와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 신세계, 현대자동차, 한화, 삼성카드 등 4개 기업의 이사들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세계의 경우 지난 1998년 광주 신세계 유상증자시 저가로 발행된 광주신세계의 신주를 인수하지 않아 기존의 대주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게 되는 것을 알면서도 광주신세계 유상증자 참여하지 않아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이사들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등이 불법비자금 조성과 현대우주항공과 현대강관에 불법적인 출자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입은 손해와 정몽구, 정의선 개인회사나 다를 바 없는 글로비스에 현대자동차의 운송물량을 대부분 몰아주고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행위에 대해 주주대표소송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화의 경우 지난 2005년 한화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화에스앤씨 주식 40만주를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씨에게 저가(주당 5천원)로 매각함으로써 한화가 손실을 입었다고 판단, 한화의 이사들을 상대로 회사에 손실보전을 하도록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삼성카드의 경우 지난 1999년 계열회사인 삼성상용차가 실시한 3400억원 유상증자 과정에서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 (추후 삼성카드로 합병)이 1250억원 상당의 실권주를 인수하는 부당지원행위를 했다고 경제개혁연대는 주장하고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 그동안 삼성카드는 비상장회사이기 때문에 그동안 주주대표소송이 불가능했으나 2007년 6월 삼성카드가 상장되어 소수주주들에 의한 주주대표소송 제기가 가능해졌다"며 "1999년 당시 실권주 인수에 찬성한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의 이사들을 상대로 회사에 끼친 손해를 배상토록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명박 당선인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조에 따라 금산분리와 출총제, 지주회사 제도 등 재벌개혁을 위한 사전적 규제제도를 사실상 무력화시키려 한다"며 "또 '품격있는 수사'라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검찰 및 감독당국의 사후적 감독기능까지 후퇴시킬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곧 들어설 새 정부가 인수위의 재벌편향적인 기업정책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올해에는 그 동안 추진해온 정부 재벌 및 금융정책에 대한 모니터활동과 더불어 주주들의 참여와 위임을 통해 주주권을 침해한 기업들의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책임추궁을 위해 주주총회 참석이나 주주대표소송 제기 등의 소수주주권 행사와 소액주주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개혁연대는 12일 "우리금융지주, 삼성증권등 2개 금융기관의 주주총회에 참석,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관련 의혹에 대한 책임추궁 및 내부통제장치 개선방안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특히 상반기안에 회사기회 유용 및 배임 등으로 회사와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 신세계, 현대자동차, 한화, 삼성카드 등 4개 기업의 이사들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세계의 경우 지난 1998년 광주 신세계 유상증자시 저가로 발행된 광주신세계의 신주를 인수하지 않아 기존의 대주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게 되는 것을 알면서도 광주신세계 유상증자 참여하지 않아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이사들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등이 불법비자금 조성과 현대우주항공과 현대강관에 불법적인 출자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입은 손해와 정몽구, 정의선 개인회사나 다를 바 없는 글로비스에 현대자동차의 운송물량을 대부분 몰아주고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행위에 대해 주주대표소송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화의 경우 지난 2005년 한화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화에스앤씨 주식 40만주를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씨에게 저가(주당 5천원)로 매각함으로써 한화가 손실을 입었다고 판단, 한화의 이사들을 상대로 회사에 손실보전을 하도록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삼성카드의 경우 지난 1999년 계열회사인 삼성상용차가 실시한 3400억원 유상증자 과정에서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 (추후 삼성카드로 합병)이 1250억원 상당의 실권주를 인수하는 부당지원행위를 했다고 경제개혁연대는 주장하고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 그동안 삼성카드는 비상장회사이기 때문에 그동안 주주대표소송이 불가능했으나 2007년 6월 삼성카드가 상장되어 소수주주들에 의한 주주대표소송 제기가 가능해졌다"며 "1999년 당시 실권주 인수에 찬성한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의 이사들을 상대로 회사에 끼친 손해를 배상토록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명박 당선인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조에 따라 금산분리와 출총제, 지주회사 제도 등 재벌개혁을 위한 사전적 규제제도를 사실상 무력화시키려 한다"며 "또 '품격있는 수사'라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검찰 및 감독당국의 사후적 감독기능까지 후퇴시킬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곧 들어설 새 정부가 인수위의 재벌편향적인 기업정책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올해에는 그 동안 추진해온 정부 재벌 및 금융정책에 대한 모니터활동과 더불어 주주들의 참여와 위임을 통해 주주권을 침해한 기업들의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책임추궁을 위해 주주총회 참석이나 주주대표소송 제기 등의 소수주주권 행사와 소액주주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