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기자] 강원랜드는 국내 카지노 중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곳으로 최근 스키장ㆍ골프장 등을 증설해 종합 리조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강원랜드로 향하는 38번 국도는 올 10월 완전 개통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강원랜드는 왕복시간 단축ㆍ방문객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 카지노 육성ㆍ지역경제 회생ㆍ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할 때 정부의 카지노 규제 완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강원랜드의 향후 성장성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반면 현재 내국인들의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 관광이 줄을 잇고 있고, 新정부 출범 후 카지노 규제 완화 여부가 가시화 되지 않는 등 우려사항도 함께 존재한다.
<표> 강원랜드 이슈와 쟁점
![](http://img.newspim.com/img/100company-kwland.jpg)
종합 리조트로 업그레이드..카지노 규제완화 여부 관건
강원랜드는 '하이원 스키장' 효과로 실적 향상을 이룰 전망이고, 내년 개장 예정인 워터파크 등 레저시설 확충으로 고객 저변 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랜드 IR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4/4분기는 '하이원 스키장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는 모습"이라며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올 10월 38번 국도 완공으로 인해 방문객 증가 등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대다수차량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최대 1시간 시간 단축이 기대되는 등으로 인해 방문객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新정부의 카니노 관련 규제 완화 여부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어 이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사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를 하지 않는다고 어떠한 조치도 없다고 볼 수 없다"며 "검토를 하면서 외부적으로 들어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관광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마카오로 관광 떠나는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는 국부 유출이고 이러한 점을 정부가 도외시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선군에 진입로에 460억원 기부체납하는 등 자금집행과 관련, 이 관계자는 "기부체납은 이미 예정돼 있던 것"이라며 "수익자 부담원칙으로 일정 부문 수혜를 입은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원랜드는 지역 경제를 위해 세운 회사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이러한 부문이 자금 펀더멘털을 훼손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수도권에서 강원랜드로 향하는 38번 국도는 올 10월 완전 개통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강원랜드는 왕복시간 단축ㆍ방문객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 카지노 육성ㆍ지역경제 회생ㆍ일자리 창출 등을 고려할 때 정부의 카지노 규제 완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강원랜드의 향후 성장성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반면 현재 내국인들의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 관광이 줄을 잇고 있고, 新정부 출범 후 카지노 규제 완화 여부가 가시화 되지 않는 등 우려사항도 함께 존재한다.
<표> 강원랜드 이슈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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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리조트로 업그레이드..카지노 규제완화 여부 관건
강원랜드는 '하이원 스키장' 효과로 실적 향상을 이룰 전망이고, 내년 개장 예정인 워터파크 등 레저시설 확충으로 고객 저변 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랜드 IR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4/4분기는 '하이원 스키장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는 모습"이라며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올 10월 38번 국도 완공으로 인해 방문객 증가 등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대다수차량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최대 1시간 시간 단축이 기대되는 등으로 인해 방문객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新정부의 카니노 관련 규제 완화 여부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어 이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사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를 하지 않는다고 어떠한 조치도 없다고 볼 수 없다"며 "검토를 하면서 외부적으로 들어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관광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마카오로 관광 떠나는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는 국부 유출이고 이러한 점을 정부가 도외시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선군에 진입로에 460억원 기부체납하는 등 자금집행과 관련, 이 관계자는 "기부체납은 이미 예정돼 있던 것"이라며 "수익자 부담원칙으로 일정 부문 수혜를 입은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원랜드는 지역 경제를 위해 세운 회사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이러한 부문이 자금 펀더멘털을 훼손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