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한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러시아 정부가 한-러 동북아 구상에 대해 공동위원회를 설치하고 공동위원장을 양구 대통령이 맡자고 하는 제안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재오 의원은 25일 오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러시아 정부는 동북아 개발 뿐 아니라 러시아 전역에 필요한 정보통신, 우주산업, 기초과학을 비록해 동부 시베리아의 석유 가스 철도 도로 항만 조선, 특히 오는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담 인프라 구축, 섬을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 등 많은 인프라 사업에 한국 정부가 참여해 줄 것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북정책 및 동부 시베리아 개발사업과의 조화에 대해 "동부 시베리아개발에 있어 북한의 참여가 필요한데, 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북이 핵을 포기할 수 있도록 러시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행동해달라고 당부했다"고말했다.
이재오 의원은 25일 오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러시아 정부는 동북아 개발 뿐 아니라 러시아 전역에 필요한 정보통신, 우주산업, 기초과학을 비록해 동부 시베리아의 석유 가스 철도 도로 항만 조선, 특히 오는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담 인프라 구축, 섬을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 등 많은 인프라 사업에 한국 정부가 참여해 줄 것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북정책 및 동부 시베리아 개발사업과의 조화에 대해 "동부 시베리아개발에 있어 북한의 참여가 필요한데, 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북이 핵을 포기할 수 있도록 러시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행동해달라고 당부했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