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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기아차(사장 정의선)는 지난 19일~20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스노우-랠리 레이싱 대회를 위해 특별 제작된 눈길 트랙에서 동호회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하비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하비에는 노면의 상황에 따라 앞뒤 바퀴에 적절하게 구동력을 배분하는 풀타임 4WD(ATT; Active Torque Transfer), 차량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여 운전자를 보호하는 차량 안전시스템인 차체자세제어 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가 적용돼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이번 스노우-랠리 레이싱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대관령 눈꽃축제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눈으로 만들어진 특설 트랙에서 카 레이서들이 눈길 질주, 점핑, 스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기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모하비 눈길 시승체험행사를 통해 눈길을 비롯한 악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모하비의 성능을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밖에도 전국 주요 스키장과 백화점, 호텔, 휴양림, 김해공항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이색 모하비 전시회를 개최해 초반 모하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