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기자]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몰래한 사랑'이 유통가의 화제다.
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30명은 지난 5일 충남 태안군 기름 유출 현장을 찾아 기름때 제거 작업을 펼쳤다. 특히 허 사장은 언론 노춭을 꺼리며 기꺼이 사내 봉사단에 자원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이 회사의 봉사단 '라임오렌지'가 주관한 이번 활동은 '동원'이 아니라 '자원'형태로 이루어진 '조용한' 방문이었다는 점에서 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GS홈쇼핑은 "사내 봉사단이 태안 지역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오히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새해 벽두 휴무일을 골라 사내 자원 봉사자를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열흘에 걸친 신청기간 중 허사장을 포함, 130명의 열혈 직원들이 고생을 자원하는 열띤 모습이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5일 GS홈쇼핑 임직원들은 토요일 새벽 5시50분 서울 영등포 문래동 본사 사옥을 출발한 단체 버스는 8시30분경 태안군 파도리 해안에 도착하여 작업을 시작했다. 오후 1시경 밀물이 들어오기 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집중적인 작업을 벌였다.
허 사장은 "이 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다"며 해안 곳곳에 뭉쳐 악취를 풍기는 기름 유출의 현장에 개탄을 금치 못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허 사장은 "뉴스에서만 접하던 태안의 현장을 직접 보고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그 피해가 더 심각했다"며 "얼마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임직원 모두가 보람된 시간이었고, 차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야겠다"고 말했다.
![](http://img.newspim.com/img/GS_EUN_0107.jpg)
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30명은 지난 5일 충남 태안군 기름 유출 현장을 찾아 기름때 제거 작업을 펼쳤다. 특히 허 사장은 언론 노춭을 꺼리며 기꺼이 사내 봉사단에 자원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이 회사의 봉사단 '라임오렌지'가 주관한 이번 활동은 '동원'이 아니라 '자원'형태로 이루어진 '조용한' 방문이었다는 점에서 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GS홈쇼핑은 "사내 봉사단이 태안 지역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오히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새해 벽두 휴무일을 골라 사내 자원 봉사자를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열흘에 걸친 신청기간 중 허사장을 포함, 130명의 열혈 직원들이 고생을 자원하는 열띤 모습이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5일 GS홈쇼핑 임직원들은 토요일 새벽 5시50분 서울 영등포 문래동 본사 사옥을 출발한 단체 버스는 8시30분경 태안군 파도리 해안에 도착하여 작업을 시작했다. 오후 1시경 밀물이 들어오기 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집중적인 작업을 벌였다.
허 사장은 "이 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다"며 해안 곳곳에 뭉쳐 악취를 풍기는 기름 유출의 현장에 개탄을 금치 못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허 사장은 "뉴스에서만 접하던 태안의 현장을 직접 보고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그 피해가 더 심각했다"며 "얼마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임직원 모두가 보람된 시간이었고, 차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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