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 임직원 30여명은 원유 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군 천리포해수욕장을 찾아 기름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876만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김동연 이사는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돕고 원유 유출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했다”면서 증권업계 전체가 서해안 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