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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 추천주] 강원랜드, 4Q 일반 영업장 매출 호조 예상 -NH

기사입력 : 2007년11월30일 08:16

최종수정 : 2007년11월30일 08:16

[뉴스핌=김신정기자] NH투자증권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30일 강원랜드와 관련, "4/4분기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내외 증가할 전망"이라며 "4/4분기 일반 영업장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VIP 매출 회복 국면 진입으로 매출액 성장이 지속 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4분기 방문객수 전년 동기 대비 29% 내외 증가할 전망

4분기에도 강원랜드의 놀라운 방문객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10월 방문객수가 20만명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고, 11월 스키장 개장 등으로 방문객수가 추가로 증가할 전망이어서, 4분기방문객수는 당사의 기존 예상치인 60만명을 상회하는 65만명에 이를 전망. 이는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하는 수준. 스키장 붐업이 예상보다 클 경우 4분기 방문객수는 3분기와 유사한68만명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음.

- 방문객 증가로 일반 영업장 매출 호조, VIP 매출 회복 국면

방문객수 증가 등으로 인한 일반 영업장의 매출 호조, VIP 영업장의 매출 호전 등으로 4분기 매출 성장 지속될 전망. 방문객수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일반 영업장의 테이블 게임과 머신 게임은 방문객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와 57.3% 증가 예상. 특히, 머신 게임은 12월 10일부터 베팅 한도 100원짜리 게임기 290대를 베팅 한도 2,000원의 비디오 게임기로 교체할 예정이어서, 3분기에 이어서 4분기에도 머신 게임의 매출 성장 폭이 가장 클 전망. 3분기에 어닝 쇼크의 원인이 되었던 VIP 매출은 서서히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 4분기 VIP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로는 14.3% 감소, 전 분기 대비로는 11.3% 증가할 전망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기부금 문제로 다소 유동적 4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기부금과 관련하여 다소 유동적. 강원랜도 진입로의 지자체 기부 체납과 관련하여 총 450억원의 영업외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음. 450억원의 기부금 계상시 세전이익의 20%를 납부하는 폐광기금(판관비)과 세전이익의 27.5%를 납부하는 법인세등의 감소로 인해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250억원 내외가 될 전망. 결과적으로 기부금 계상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이상 증가,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 수준 감소할 전망. 당사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기부금 계상을 전제하여 수익 추정을 변경. 다만, 이 비용은 캐쉬 아웃되는 비용이 아니고 일회성 비용이어서 주가에 크게 부정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

- 주당 배당금은 650원 내외로 예상

2007년 기부금이 비용에 반영된다 하더라도 주당 배당금은 650원에 이를 전망.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수치.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6.5% 증가하고 배당 성향이 2006년 43%에서 2007년 45%로 증가할 전망.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00원 유지

강원랜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 국민 소득 2만불 시대 레져와 게이밍 시설에 대한 수요 확대와 2008년말 38국도 완공에 따른 접근성 증가로 인한 수요 확대 예상. 결과적으로 이러한 수요 확대는 방문객 수 증가로 이어질 전망. 이러한 방문객 수 증가에 기인하여 2009년 이후 테이블 증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요뿐만 아니라 공급 증대에 의한 매출 증가도 가능할 전망. 방문객수 증가, 증설, 해외 투자 등 실적 모멘텀 세가지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배당 메리트 등으로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주식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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