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야호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제임스리)이 중국내 ‘E-learning 교육사업’에 진출한다. 케이앤웨이브와의 모바일 컨텐츠 제공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케이앤웨이브와 중국 공산청년단체가 합작, 설립 및 추진중인 중국의 이러닝 사업 부분 중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 개발, 가공,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중국의 이러닝 교육사업은 중국 정부가 2003년부터 교육 진흥 행동의 일환으로 꾸준히 준비해온 사업"이라며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러닝 교육자 수도 1억5천만명에 달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러닝 시장은 중국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사업이다. 시장 규모는 꾸준한 성장을 넘어 매년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 사업.
회사측에 따르면 2008년에는 이러닝 교육자 수가 중국 전체 인구수의 20%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에는 시장규모가 1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