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두산중공업 출신의 전직 연구원들이 국내 경쟁기업에 핵심기술(해수 담수화설비 기술)을 유출한 정황을 포착, 수사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9일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2000을 넘어서는 등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1.57%(2500원) 떨어진 15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한때 전일대비 5.35%까지 떨어지기고 했다. 전날 5.36% 하락에 이은 3일째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이제영)는 전직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직원 4명이 국내 모 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 이들을 구속하고 수사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현재 검찰조사가 진행 중인 걸로만 알고 있다"며 "민감한 사안이라 아직 뭐라 입장을 밝힐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2000을 넘어서는 등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1.57%(2500원) 떨어진 15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한때 전일대비 5.35%까지 떨어지기고 했다. 전날 5.36% 하락에 이은 3일째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이제영)는 전직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직원 4명이 국내 모 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 이들을 구속하고 수사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현재 검찰조사가 진행 중인 걸로만 알고 있다"며 "민감한 사안이라 아직 뭐라 입장을 밝힐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