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건설·증권등 내수관련주 '선별적 대응' 유효
코스피가 하루 만에 2000선을 회복했지만 기술적 반등 이외의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는 것이 시장 컨센서스다.
미국증시의 혼조양상, 100달러 가능성이 대두되는 국제유가 등 해외쪽 부담요인에다 국내 주식형자금 또한 해외펀드에 대한 수요증가로 규모가 줄고 있다. 기관이 강한 매수세에 나서지도 못하는 요인이다.
때문에 단기 기술적 반등 외에 지속적인 추세상승으로 가기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전일 주도주 외에 대체주 발굴에 대한 시그널이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 유통과 건설, 증권 등 일부 내수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대응전략도 유효해 보인다.
금일은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 중국증시는 20일 이평선이 깨졌을 경우 기계와 철강 등을 중심으로 한 국내증시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애널리스트 코멘트.
교보증권 이우현 수석연구원
이동 평균선을 지키고 있어 아직 추세적으로 살아 있다. 1970선이 이틀 연속 강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추가적인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기관 자금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수익증권이 해외펀드로 급격히 유출되고 있는 점이 부담이다.
상승할 가능성은 있지만 기술적 반등 외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오늘은 중국 장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중국도 20일 평균이동선을 지키고 있는데 지지대가 깨졌을 경우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기계, 철강의 하락폭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국제유가도 문제다. 지정학적리스크 등으로 1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90달러에서 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더 올라가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위원
코스피가 하루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최근 시장이 기술적조정을 보이긴 했지만 현 시점의 고민은 방향성이 아니라 주도주를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대체주를 발굴할 것이냐는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전일 시장의 매기확산은 국내경제의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진행되겠지만 성급하게 서두를 부분은 아니다. 기존 주도주들의 지배력이 유지되면서 실적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구도가 될 것이다.
대체주 발굴에 있어서도 펀더멘탈의 뒷받침을 바탕으로 연속성을 가질지 일시적인 단기 순환매 흐름으로 그칠지 판단이 중요하다. 기존 주도주 외에 유통과 건설, 증권 등 일부 내수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대응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CJ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최근 시장이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이 원인이다. 미국경기의 자신감 회복이 안됐고 금리인하를 통한 해결점도 국제유가 불안으로 딜레마에 빠져있다.
전일 국내증시는 최근 조정이후 다소 회복한 의미일 뿐 결국 해외쪽의 부담요인으로 계속 오를수 있는 시장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수급의 꼬임도 여전하다. 전일 매수전환한 기관도 순매수 규모가 200억 수준에 불과해 과거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미국증시의 혼조양상, 100달러 가능성이 대두되는 국제유가 등 해외쪽 부담요인에다 국내 주식형자금 또한 해외펀드에 대한 수요증가로 규모가 줄고 있다. 기관이 강한 매수세에 나서지도 못하는 요인이다.
때문에 단기 기술적 반등 외에 지속적인 추세상승으로 가기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전일 주도주 외에 대체주 발굴에 대한 시그널이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 유통과 건설, 증권 등 일부 내수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대응전략도 유효해 보인다.
금일은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 중국증시는 20일 이평선이 깨졌을 경우 기계와 철강 등을 중심으로 한 국내증시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애널리스트 코멘트.
교보증권 이우현 수석연구원
이동 평균선을 지키고 있어 아직 추세적으로 살아 있다. 1970선이 이틀 연속 강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추가적인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기관 자금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수익증권이 해외펀드로 급격히 유출되고 있는 점이 부담이다.
상승할 가능성은 있지만 기술적 반등 외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오늘은 중국 장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중국도 20일 평균이동선을 지키고 있는데 지지대가 깨졌을 경우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기계, 철강의 하락폭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국제유가도 문제다. 지정학적리스크 등으로 1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90달러에서 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더 올라가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위원
코스피가 하루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최근 시장이 기술적조정을 보이긴 했지만 현 시점의 고민은 방향성이 아니라 주도주를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대체주를 발굴할 것이냐는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전일 시장의 매기확산은 국내경제의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진행되겠지만 성급하게 서두를 부분은 아니다. 기존 주도주들의 지배력이 유지되면서 실적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구도가 될 것이다.
대체주 발굴에 있어서도 펀더멘탈의 뒷받침을 바탕으로 연속성을 가질지 일시적인 단기 순환매 흐름으로 그칠지 판단이 중요하다. 기존 주도주 외에 유통과 건설, 증권 등 일부 내수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대응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CJ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최근 시장이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이 원인이다. 미국경기의 자신감 회복이 안됐고 금리인하를 통한 해결점도 국제유가 불안으로 딜레마에 빠져있다.
전일 국내증시는 최근 조정이후 다소 회복한 의미일 뿐 결국 해외쪽의 부담요인으로 계속 오를수 있는 시장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수급의 꼬임도 여전하다. 전일 매수전환한 기관도 순매수 규모가 200억 수준에 불과해 과거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