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시즌이 본격 개막됐다. 증시 역시 지난주 마감일을 제외하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수 또한 2000선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주 주요기업 실적발표와 함께 금리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지표가 미국에서 대기하고 있다.
기업실적발표의 경우 개별종목 장세에 영향을 준다면 주요지표는 전체증시에 변동성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할 필요성이 있다.
일단 이번주에는 국내에서 포스코를 비롯한 삼성전기 등 주요기업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미국 역시 씨티와 인텔 IBM 존슨앤존슨 야후 코카콜라 이베이 구글 등 IT와 금융 대표주들의 실적 성적표가 일제히 발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 미국 9월 산업생산을 시작으로 미국 9월 주택시장지수(17일)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17일) 베이지북(18일) 미국 경기선행지수(19일) 등이 연일 지수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시장분위기는 개별장세 흐름이 예상되고 지수는 박스권을 중심의 한 제한적인 숨고르기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국내외적으로 기업실적 발표가 있다. 국내에선 포스코 엘지전자 삼성전기 등이 있고 미국에선 인텔의 실적발표가 있다.
국내외 실적발표도 중요하지만 국내증시는 미국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수발표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주택지수, 소비자물가지수 베이지북, 벤 버냉키 연설 등이 주요한 변수들이다.
이에 따라 이번주 국내증시는 해외 변수에 의해 등락이 좌우되며 변동성이 큰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수의 상승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기업 실적의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어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으로 2000 하회 가능성도 있지만 재차 탈환한다면 2000이 다져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교보증권 이우현 수석연구원
현재 지수가 5일선하고 20일선 간격이 많이 벌어져 있다. 지난주 마감장인 12일에 국내증시가 조정을 받았으나 기술적인 과열부담이 일시에 온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증시 역시 추가조정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어 이번주는 시장체력을 비축하는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당분간 시장 흐름이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부담이 일시에 반영되는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번주 역시 본격적인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고 주요 지표가 몰려있다는 점에서 변동성가 펼쳐질 수 있다.
일단 오는 16일 미국 9월 산업생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미국 9월 주택시장지수와 9월 소비자물가지수, 18일 베이지북과 경기선행지수 19일 미국 옵션만기일 등이 시장 변동성을 줄 요인으로 꼽힌다.
판단컨대 아직까지는 하락압력을 작용할 재료나 악재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박스권을 중심으로 한 적정한 조정 숨고리기 뒤 다시 위로 갈 가능성이 있다.
◆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
시장 흐름의 큰 축은 미국 금리 인하 결정 → 달러 약세 가속화 → 신흥 시장 주도의 글로벌 증시 동반 강세 구도라고 판단한다. 이와 같은 큰 흐름 내에서 최근 시장은 국내외 기업 실적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이번 주도 국내외 기업 실적 발표 일정이 집중돼 있어 동 변수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기업의 호전된 실적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다면 당연히 지수의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단기 시장에서 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글로벌 증시의 동반 강세 틀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승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대표 IT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국내 증시의 전체 방향성도 미국 증시에 동조화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번 주 미국에서는 금융과 대표 IT(인터넷 포함)기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대거 발표되는데 현지일 기준으로 이달 15일 씨티를 시작으로 인텔 IBM, 존슨앤존슨 야후 코카콜라 이베이 구글 샌디스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예정돼 있다.
◆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위원
미국등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이머징 아시아가 전주말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였지만 상승추세를 훼손할만한 악재가 발견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조정에 대한 해석 또한 단기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다만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 비해 이머징 아시아 시장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P/E기준)이 높아지는 등 단기 과열에 대한 신호가 발견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매수에 대한 템포 조절은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된다.
특히 지난 주 LPL 삼성전자 등의 실적발표에 이어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인 3/4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될 것이라는 점에서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조정시 주식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되 지수 자체의 흐름보다는 보유종목에 대한 편입기준 및 상대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시기이다.
◆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위원
국내에선 화요일 POSCO를 시작으로 국내기업실적이 이번주에도 이어진다. 은행 IT 화학 등 주요 업종의 실적발표가 있다.
다만 최근 기업실적이 좋게 나와도 주가 상승으로 화답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이 나오면 2000지지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대외변수인데 외국인의 선물매매를 자극할 만한 글로벌 변수가 관건이다. 미국의 추가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질 수 있을지가 중요하고 미국 실적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또한 중국의 추가 금리 가능성도 주목해야 한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매 동향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압박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주는 가격조정보다는 쉬어가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은 있겠지만 추세를 훼손시킬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지수 또한 2000선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주 주요기업 실적발표와 함께 금리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지표가 미국에서 대기하고 있다.
기업실적발표의 경우 개별종목 장세에 영향을 준다면 주요지표는 전체증시에 변동성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할 필요성이 있다.
일단 이번주에는 국내에서 포스코를 비롯한 삼성전기 등 주요기업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미국 역시 씨티와 인텔 IBM 존슨앤존슨 야후 코카콜라 이베이 구글 등 IT와 금융 대표주들의 실적 성적표가 일제히 발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 미국 9월 산업생산을 시작으로 미국 9월 주택시장지수(17일)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17일) 베이지북(18일) 미국 경기선행지수(19일) 등이 연일 지수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시장분위기는 개별장세 흐름이 예상되고 지수는 박스권을 중심의 한 제한적인 숨고르기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국내외적으로 기업실적 발표가 있다. 국내에선 포스코 엘지전자 삼성전기 등이 있고 미국에선 인텔의 실적발표가 있다.
국내외 실적발표도 중요하지만 국내증시는 미국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수발표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주택지수, 소비자물가지수 베이지북, 벤 버냉키 연설 등이 주요한 변수들이다.
이에 따라 이번주 국내증시는 해외 변수에 의해 등락이 좌우되며 변동성이 큰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수의 상승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기업 실적의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어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으로 2000 하회 가능성도 있지만 재차 탈환한다면 2000이 다져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교보증권 이우현 수석연구원
현재 지수가 5일선하고 20일선 간격이 많이 벌어져 있다. 지난주 마감장인 12일에 국내증시가 조정을 받았으나 기술적인 과열부담이 일시에 온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증시 역시 추가조정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어 이번주는 시장체력을 비축하는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당분간 시장 흐름이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부담이 일시에 반영되는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번주 역시 본격적인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고 주요 지표가 몰려있다는 점에서 변동성가 펼쳐질 수 있다.
일단 오는 16일 미국 9월 산업생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미국 9월 주택시장지수와 9월 소비자물가지수, 18일 베이지북과 경기선행지수 19일 미국 옵션만기일 등이 시장 변동성을 줄 요인으로 꼽힌다.
판단컨대 아직까지는 하락압력을 작용할 재료나 악재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박스권을 중심으로 한 적정한 조정 숨고리기 뒤 다시 위로 갈 가능성이 있다.
◆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
시장 흐름의 큰 축은 미국 금리 인하 결정 → 달러 약세 가속화 → 신흥 시장 주도의 글로벌 증시 동반 강세 구도라고 판단한다. 이와 같은 큰 흐름 내에서 최근 시장은 국내외 기업 실적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이번 주도 국내외 기업 실적 발표 일정이 집중돼 있어 동 변수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기업의 호전된 실적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다면 당연히 지수의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단기 시장에서 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글로벌 증시의 동반 강세 틀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승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대표 IT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국내 증시의 전체 방향성도 미국 증시에 동조화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번 주 미국에서는 금융과 대표 IT(인터넷 포함)기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대거 발표되는데 현지일 기준으로 이달 15일 씨티를 시작으로 인텔 IBM, 존슨앤존슨 야후 코카콜라 이베이 구글 샌디스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예정돼 있다.
◆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위원
미국등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이머징 아시아가 전주말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였지만 상승추세를 훼손할만한 악재가 발견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조정에 대한 해석 또한 단기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다만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 비해 이머징 아시아 시장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P/E기준)이 높아지는 등 단기 과열에 대한 신호가 발견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매수에 대한 템포 조절은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된다.
특히 지난 주 LPL 삼성전자 등의 실적발표에 이어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인 3/4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될 것이라는 점에서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조정시 주식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되 지수 자체의 흐름보다는 보유종목에 대한 편입기준 및 상대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시기이다.
◆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위원
국내에선 화요일 POSCO를 시작으로 국내기업실적이 이번주에도 이어진다. 은행 IT 화학 등 주요 업종의 실적발표가 있다.
다만 최근 기업실적이 좋게 나와도 주가 상승으로 화답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이 나오면 2000지지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대외변수인데 외국인의 선물매매를 자극할 만한 글로벌 변수가 관건이다. 미국의 추가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질 수 있을지가 중요하고 미국 실적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또한 중국의 추가 금리 가능성도 주목해야 한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매 동향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압박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주는 가격조정보다는 쉬어가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은 있겠지만 추세를 훼손시킬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