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2일 CJ제일제당과 관련, "편의식품의 신제품 판매 호조로 외형 및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며 "대표적 신규 카테고리인 '맛밤'은 연간 매출액이 300억원에 근접하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원당가격 하락에 따른 설탕류의 마진 확대로 소재식품부문의 실적이 향상될 전망이고, 한일약품 합병 시너지로 판매처 확대도 기대된다"며 4/4분기 음식료 '톱픽'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가공식품 투자 회수기 진입
편의식품의 신제품 판매 호조로 외형 및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 대표적 신규 카테고리인 ‘맛밤’은 연간 매출액이 3백억원에 근접하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했다. 장류도 브랜드력 강화 및 된장 점유율 상승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두부도 점유율이 전년대비 10%포인트 상승하는 호조세이다.
■ 소재식품 가격 인상 효과, 제약 구조조정 효과 기대
소맥가격 상승 부담은 지난 8월과 9월의 밀가루가격 인상으로 충분히 보전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원당가격 하락에 따른 설탕류의 마진 확대로 소재식품부문의 실적이 향상될 전망이다. 제약은 고수익 제품으로 product mix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한일약품 합병 시너지로 판매처 확대도 기대된다.
■ 라이신가격 상승으로 PT.CJI 실적도 호전될 것
라이신가격은 현재 톤당 1,500달러를 넘어섰다.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당분간 추가 증설은 없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PT.CJI는 2008년부터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 부동산 개발로 자산 효율성 향상 예상
가양동공장이 9월말 생산을 중단했다. 동 부지는 주거용 등으로 개발되어 막대한 현금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공장 부지도 매각이 임박하였고, 영등포공장도 머지 않은 장래에 다른 용도로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개발 또는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자산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원당가격 하락에 따른 설탕류의 마진 확대로 소재식품부문의 실적이 향상될 전망이고, 한일약품 합병 시너지로 판매처 확대도 기대된다"며 4/4분기 음식료 '톱픽'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가공식품 투자 회수기 진입
편의식품의 신제품 판매 호조로 외형 및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 대표적 신규 카테고리인 ‘맛밤’은 연간 매출액이 3백억원에 근접하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했다. 장류도 브랜드력 강화 및 된장 점유율 상승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두부도 점유율이 전년대비 10%포인트 상승하는 호조세이다.
■ 소재식품 가격 인상 효과, 제약 구조조정 효과 기대
소맥가격 상승 부담은 지난 8월과 9월의 밀가루가격 인상으로 충분히 보전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원당가격 하락에 따른 설탕류의 마진 확대로 소재식품부문의 실적이 향상될 전망이다. 제약은 고수익 제품으로 product mix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한일약품 합병 시너지로 판매처 확대도 기대된다.
■ 라이신가격 상승으로 PT.CJI 실적도 호전될 것
라이신가격은 현재 톤당 1,500달러를 넘어섰다.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당분간 추가 증설은 없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PT.CJI는 2008년부터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 부동산 개발로 자산 효율성 향상 예상
가양동공장이 9월말 생산을 중단했다. 동 부지는 주거용 등으로 개발되어 막대한 현금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공장 부지도 매각이 임박하였고, 영등포공장도 머지 않은 장래에 다른 용도로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개발 또는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자산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