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톰 우회상장 가능성
입시학원계 최고의 스타인 이상수 와이즈스톰 대표(35)가 코스닥 상장사인 액슬론으로부터 100억원을 투자받기로 해 그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입시학원업계에 따르면 액슬론이 제3자 배정 유상자금 150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입시학원업체 와이즈스톰에 투자, 지분 30%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통신장비업체인 액슬론은 최근 총 150억원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이상수 대표를 포함해 이동왕 사장, 두산그룹 4세인 박중원 뉴월코프 사장, 반영진 송파메가스터디원장 등 4명을 투자자 명단에 올린 바 있다.
이런 연유에서 와이즈스톰이 코스닥 업체인 액슬론을 통해 증시에 상장되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점쳐지고 있다.
이와관련 이상수 대표는 "액슬론이 100억원을 출자해 와이즈스톤 지분 30%이상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적으로는 양사의 교육사업 협력을 전제로 액슬론의 3자 배정에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와이즈스톰 이상수 대표는 지난 10년간 국내 입시학원계 언어 영역 최고의 강사로 명성을 쌓아온 인물. 2003년부터는 서울 강북 중계동 지역 등에 이상수 학원을 직접 설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와이즈스톰은 중등부 온라인 교육 사이트(www.wisestorm.co.kr)로 중계동 이상수 학원 등 이미 6개의 오프라인 직영 학원을 운영해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 초부터 언어 영역과 외국어 영역의 교재를 직접 출간하는 등 출판업에도 뛰어들었다.
와이즈스톰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입시학원계 최대업체인 메가스터디가 시총 2조원을 넘보고 있는 현실에서 제 2의 메가스터디로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와이즈스톰은 메가스터디 보다 큰 강남의 한 오프라인 입시학원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수 대표는 "향후 5년 이내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며 이를 위해 오프라인 입시학원을 차례로 인수 중에 있다"며 "10월 말에는 국내 입시학원계 지각 변동을 일으킬만한 인수합병(M&A)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와이즈스톰의 주요 주주들은 이상수 사장 외에 권성문 KTB 네트워크 회장이 초기에 100억원을 투자해 최대 주주(60% 이상)이며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이 경영고문, 반영진 송파메가스터디 원장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즈스톰은 영어 'Wise'와 'Storm'의 합성어로서 표면적으로 '현명한 폭풍'이라는 뜻. 그러나 폭풍이라는 단어 속에는'큰 움직임, 파란(波瀾)'이라는 의미가 숨어져 있다.
1일 입시학원업계에 따르면 액슬론이 제3자 배정 유상자금 150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입시학원업체 와이즈스톰에 투자, 지분 30%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통신장비업체인 액슬론은 최근 총 150억원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이상수 대표를 포함해 이동왕 사장, 두산그룹 4세인 박중원 뉴월코프 사장, 반영진 송파메가스터디원장 등 4명을 투자자 명단에 올린 바 있다.
이런 연유에서 와이즈스톰이 코스닥 업체인 액슬론을 통해 증시에 상장되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점쳐지고 있다.
이와관련 이상수 대표는 "액슬론이 100억원을 출자해 와이즈스톤 지분 30%이상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적으로는 양사의 교육사업 협력을 전제로 액슬론의 3자 배정에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와이즈스톰 이상수 대표는 지난 10년간 국내 입시학원계 언어 영역 최고의 강사로 명성을 쌓아온 인물. 2003년부터는 서울 강북 중계동 지역 등에 이상수 학원을 직접 설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와이즈스톰은 중등부 온라인 교육 사이트(www.wisestorm.co.kr)로 중계동 이상수 학원 등 이미 6개의 오프라인 직영 학원을 운영해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 초부터 언어 영역과 외국어 영역의 교재를 직접 출간하는 등 출판업에도 뛰어들었다.
와이즈스톰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입시학원계 최대업체인 메가스터디가 시총 2조원을 넘보고 있는 현실에서 제 2의 메가스터디로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와이즈스톰은 메가스터디 보다 큰 강남의 한 오프라인 입시학원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수 대표는 "향후 5년 이내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며 이를 위해 오프라인 입시학원을 차례로 인수 중에 있다"며 "10월 말에는 국내 입시학원계 지각 변동을 일으킬만한 인수합병(M&A)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와이즈스톰의 주요 주주들은 이상수 사장 외에 권성문 KTB 네트워크 회장이 초기에 100억원을 투자해 최대 주주(60% 이상)이며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이 경영고문, 반영진 송파메가스터디 원장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즈스톰은 영어 'Wise'와 'Storm'의 합성어로서 표면적으로 '현명한 폭풍'이라는 뜻. 그러나 폭풍이라는 단어 속에는'큰 움직임, 파란(波瀾)'이라는 의미가 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