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40선 회복...PR유입+IT주 강세
국내증시가 연휴간 안정된 해외증시 흐름이 반영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 1940선을 회복했다.
긴 연휴 후 첫날 장 시작부터 20포인트 이상 갭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50선까지 회복하는 등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상승폭이 다소 꺾이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폭 유입되며 견조한 흐름을 지속, 1940선에서 지지선이 형성됐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02포인트 상승한 1945.28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3.72포인트 오르며 792.13을 기록했다.
국내증시의 휴장기간 동안 해외증시 악재에 따른 휴장 휴유증도 우려됐으나 해외증시가 특별한 돌발변수 없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국내증시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불구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전일 미국증시의 상승세에 이날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증시는 지난 추석연후 전에 이어 이날도 강한 프로그램 매수세와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한 하루였다.
프로그램은 매수는 차익 3400억원을 포함해 4800억원 가량이 순유입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차익잔고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베이시스가 양호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프로그램 매물 출회 가능성은 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은 주도주였던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 등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그동안 소외주였던 전기전자, 금융업종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가 4.5%, 하이닉스가 6% 가량 급등하며 IT주의 강세를 이끌었다.
또한 국내 내수업종의 호전 분위기도 감지됐다. 대표적으로 오리온이 6%이상 급등세를 연출했고 하이트맥주도 1.2%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IT주들이 이날 상승이 그동안 큰 폭 하락에 따른 반등으로 판단하며 여전히 주도권은 기존 주도주에 있음을 염두에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교보증권 이우현 수석연구원은 "중국쪽 모멘텀이 여전해 철강, 조선 등 중국관련주들은 계속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관련주 등 3분기 기업실적 기대감과 해외중시의 안정으로 국내증시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고점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곽중보 연구원은 "3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까지 포함해 상승 흐름 자체도 소외됐던 섹터가 올라와 내용상으로 좋다"며 "전고점까지 상승에 대한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우현 수석연구원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1930~1960포인트에서의 한두 차례 진통을 겪고 가겠지만 전고점을 향해 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수급측면에선 기관이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를 바탕으로 16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이 900억원, 개인이 5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SK, SK에너지가 각각 12%, 9%대 상승하며 강세 마감했고 강원랜드,LG전자, 삼성테크윈, LG필립스LCD, 신한지주, KT&G, 한국전력,신세계, 삼성중공업도 3~5%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긴 연휴 후 첫날 장 시작부터 20포인트 이상 갭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50선까지 회복하는 등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상승폭이 다소 꺾이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폭 유입되며 견조한 흐름을 지속, 1940선에서 지지선이 형성됐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02포인트 상승한 1945.28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3.72포인트 오르며 792.13을 기록했다.
국내증시의 휴장기간 동안 해외증시 악재에 따른 휴장 휴유증도 우려됐으나 해외증시가 특별한 돌발변수 없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국내증시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불구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전일 미국증시의 상승세에 이날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증시는 지난 추석연후 전에 이어 이날도 강한 프로그램 매수세와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한 하루였다.
프로그램은 매수는 차익 3400억원을 포함해 4800억원 가량이 순유입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차익잔고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베이시스가 양호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프로그램 매물 출회 가능성은 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은 주도주였던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 등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그동안 소외주였던 전기전자, 금융업종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가 4.5%, 하이닉스가 6% 가량 급등하며 IT주의 강세를 이끌었다.
또한 국내 내수업종의 호전 분위기도 감지됐다. 대표적으로 오리온이 6%이상 급등세를 연출했고 하이트맥주도 1.2%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IT주들이 이날 상승이 그동안 큰 폭 하락에 따른 반등으로 판단하며 여전히 주도권은 기존 주도주에 있음을 염두에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교보증권 이우현 수석연구원은 "중국쪽 모멘텀이 여전해 철강, 조선 등 중국관련주들은 계속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관련주 등 3분기 기업실적 기대감과 해외중시의 안정으로 국내증시는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고점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곽중보 연구원은 "3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까지 포함해 상승 흐름 자체도 소외됐던 섹터가 올라와 내용상으로 좋다"며 "전고점까지 상승에 대한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우현 수석연구원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1930~1960포인트에서의 한두 차례 진통을 겪고 가겠지만 전고점을 향해 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수급측면에선 기관이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를 바탕으로 16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이 900억원, 개인이 5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SK, SK에너지가 각각 12%, 9%대 상승하며 강세 마감했고 강원랜드,LG전자, 삼성테크윈, LG필립스LCD, 신한지주, KT&G, 한국전력,신세계, 삼성중공업도 3~5%대 상승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