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과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상임의장 박인호)가 1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인구유출줄이기와 출산장려를 위한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대토론회'를 열고 대안 모색 열기를 높였다.
이장호 행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사회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출산율마저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상황"임을 직시했다.
이어 "특히 부산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령화사회로 진입함은 물론 지난 10여년동안 인구감소가 이어짐으로써 인구변화의 부작용이 가시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이 행장은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거점도시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구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출산율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이원섭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세계적 추세인 대도시의 인구감소는 우리나라에서 이제 막 시작된 단계에 불과하다" 전제한 뒤 "글로벌 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자기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산only'상품의 개발 및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정립하는 등, 세계를 지향하는 고품격 도시만들기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여기다 이인숙 부산장신대학교 교수는 저출산 대응책으로 △출산·보육 사회의 공동 대응 △저연령 혼인율 제고 및 둘째 자녀 출산 유도 △모성보호제도나 보육제도 확충 △출산에 따른 보육비 지원과 유급출산휴직 및 보육시설 확충 등을 정책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장호 행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사회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출산율마저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상황"임을 직시했다.
이어 "특히 부산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령화사회로 진입함은 물론 지난 10여년동안 인구감소가 이어짐으로써 인구변화의 부작용이 가시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이 행장은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거점도시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구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출산율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이원섭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세계적 추세인 대도시의 인구감소는 우리나라에서 이제 막 시작된 단계에 불과하다" 전제한 뒤 "글로벌 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자기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산only'상품의 개발 및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정립하는 등, 세계를 지향하는 고품격 도시만들기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여기다 이인숙 부산장신대학교 교수는 저출산 대응책으로 △출산·보육 사회의 공동 대응 △저연령 혼인율 제고 및 둘째 자녀 출산 유도 △모성보호제도나 보육제도 확충 △출산에 따른 보육비 지원과 유급출산휴직 및 보육시설 확충 등을 정책대안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