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10선 후퇴..만기부담에 PR매물 출회
국내증시가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차익 프로그램매물이 출회하며 2%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장시작과 함께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차분한 분위기속에 소폭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프로그램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확대, 30포인트 이상 하락햇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3.84포인트(1.83%)하락한 1813.52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9.49포인트 내리며 757.83을 기록했다.
금일 국내증시의 하락은 수급상 프로그램 매물의 출회와 선물옵션 만기일은 앞둔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대변된다.
금일 프로그램 차익매물이 3000억원 정도 출회됐지만 만기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위원은 "금일 하락은 매수차익잔고가 원인"이라며 "30포인트 이상 밀린 것은 만기일에 대한 부담으로 취약한 심리 상태를 대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연구위원은 "스프레드 가격이 좋아 시장 충격 가능성보다는 매물부담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며 "현 물량의 70% 정도는 롤오버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내일 만기일을 무난히 넘긴다 하더라도 시장에서의 불안심리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외부적으로 FOMC회의, 중국 인플레이션 우려, 추석 연휴 등 불활실성 요인들이 혼재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수급상 부담감과 외부적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매수세가 들어올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이우현 연구위원도 "내일 프로그램매수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후폭풍 가능성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어 "주식형 수익증권 유입속도 둔화 및 미국 고용지표 불안감 등 불확실성 혼재로 시장은 쉬어갈 타이밍"이라며 "시장 변동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선물옵션만기일, FOMC회의, FTSE지수편입 발표까지 보수적으로 대응하되 이후 가격 메리트 발생시 매수관점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급측면에서 개인이 18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소폭 매수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2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보였지만 프로그램 매물 30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매수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창고가 5%, 증권업이 4% 이상 하락했다.
또한 철강금속이 4% 가까이 하락했고 운수장비, 의료정밀, 제조업이 2~3%의 내림세를 보였다.
장시작과 함께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차분한 분위기속에 소폭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프로그램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확대, 30포인트 이상 하락햇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3.84포인트(1.83%)하락한 1813.52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9.49포인트 내리며 757.83을 기록했다.
금일 국내증시의 하락은 수급상 프로그램 매물의 출회와 선물옵션 만기일은 앞둔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대변된다.
금일 프로그램 차익매물이 3000억원 정도 출회됐지만 만기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위원은 "금일 하락은 매수차익잔고가 원인"이라며 "30포인트 이상 밀린 것은 만기일에 대한 부담으로 취약한 심리 상태를 대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연구위원은 "스프레드 가격이 좋아 시장 충격 가능성보다는 매물부담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며 "현 물량의 70% 정도는 롤오버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내일 만기일을 무난히 넘긴다 하더라도 시장에서의 불안심리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외부적으로 FOMC회의, 중국 인플레이션 우려, 추석 연휴 등 불활실성 요인들이 혼재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수급상 부담감과 외부적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매수세가 들어올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이우현 연구위원도 "내일 프로그램매수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후폭풍 가능성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어 "주식형 수익증권 유입속도 둔화 및 미국 고용지표 불안감 등 불확실성 혼재로 시장은 쉬어갈 타이밍"이라며 "시장 변동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선물옵션만기일, FOMC회의, FTSE지수편입 발표까지 보수적으로 대응하되 이후 가격 메리트 발생시 매수관점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급측면에서 개인이 18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소폭 매수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2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보였지만 프로그램 매물 30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매수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창고가 5%, 증권업이 4% 이상 하락했다.
또한 철강금속이 4% 가까이 하락했고 운수장비, 의료정밀, 제조업이 2~3%의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