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김호중)은 7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장외파생금융상품 거래업무 겸영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지난 2006년 4월부터 장외파생금융상품 겸영인가 준비를 시작해 장외파생상품, 리스크관리, 장외파생상품결제 업무 등을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영입해 왔다.
또 리스크관리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선진화하는 등 장외파생금융상품 거래업무 수행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다.
동부증권 장외파생팀 이재호 팀장은 “개인 및 기관 고객들의 Needs가 반영된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함으로써 고객과 회사가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외파생상품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외파생금융상품 거래업무 겸영인가 승인은 동부증권 외에 서울증권도 함께 받아 국내에서 장외파생금융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증권사는 모두 18개로 늘어났다.
▶ 국내증권사(14개) :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한국투자증권, HFG IB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교보증권, 동부증권, 서울증권
▶ 외국계증권사(4개) :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 리먼브러더스 서울지점, CS증권 서울지점, 맥쿼리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