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2/4분기 실적과 관련 시장 전문가들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백화점채널에서의 경쟁력은 입증됐다는 평가다.
하반기 이후에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쇼핑 등 유통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이익증가로 인한 자회사 가치부각도 매력적인 요소로 분석되고 있다.
◆2Q 실적부진..이익안정성 유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504억원과 511억원으로 매출은 정체를 보였고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했다.
CJ투자증권 민영상 애너리스트는 "2분기 백화점(기존점) 매출성장률은 0.5~1.0% 수준에 그쳤는데 현대백화점 매출도 이러한 소매시장 부진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냈지만 이익안정성은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메리츠증권 유주연 애널리스트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채널에서의 경쟁력은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도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고소득 중심의 백화
점 입지(서울/수도권) 강점과 고급브랜드 중심의 양호한 점포효율성으로 인해 영업이
익률(11.6%)은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이후 순항?
하반기 이후 소비개선에 의한 매출이익 증가세 유효하다는 평가다.
또한 현대쇼핑을 제외한 모든 자회사들의 지분이익이 증가세를 유지하며 연간 지분법이익은 예상치(758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이후 소비활동 증가시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통해 매출이익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3분기 실적추정치는 총매출 4245억원(전년동기대비 +3.2%), 영업이익 340억원(+4.0%)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유주연 애널리스트도 "하반기 이후 비정규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경비절감 효과,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등의 요인으로 Bottom Line의 이익안정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 한무쇼핑과 함께 진행되는 신규출점(일산킨텍스, 양재동 Complex, 판교신도시 등) 전략은 성장성 부재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반기 이후에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쇼핑 등 유통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이익증가로 인한 자회사 가치부각도 매력적인 요소로 분석되고 있다.
◆2Q 실적부진..이익안정성 유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504억원과 511억원으로 매출은 정체를 보였고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했다.
CJ투자증권 민영상 애너리스트는 "2분기 백화점(기존점) 매출성장률은 0.5~1.0% 수준에 그쳤는데 현대백화점 매출도 이러한 소매시장 부진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냈지만 이익안정성은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메리츠증권 유주연 애널리스트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채널에서의 경쟁력은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도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고소득 중심의 백화
점 입지(서울/수도권) 강점과 고급브랜드 중심의 양호한 점포효율성으로 인해 영업이
익률(11.6%)은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이후 순항?
하반기 이후 소비개선에 의한 매출이익 증가세 유효하다는 평가다.
또한 현대쇼핑을 제외한 모든 자회사들의 지분이익이 증가세를 유지하며 연간 지분법이익은 예상치(758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이후 소비활동 증가시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통해 매출이익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3분기 실적추정치는 총매출 4245억원(전년동기대비 +3.2%), 영업이익 340억원(+4.0%)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유주연 애널리스트도 "하반기 이후 비정규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경비절감 효과,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등의 요인으로 Bottom Line의 이익안정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 한무쇼핑과 함께 진행되는 신규출점(일산킨텍스, 양재동 Complex, 판교신도시 등) 전략은 성장성 부재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