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수출” 지원 강화
- 투자개발사업부 신설, 상임이사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
- 능력 우수한 젊은 피 발탁인사도 단행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조환익, www.keic.or.kr)는 국내 자본의 해외투자 및 자원개발사업 진출확대를 통해 국부창출을 도모하는 “돈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자, 상임이사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등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1급 직원중심의 부서제 조직체계를 상임이사를 본부장으로 전면에 배치하는 5본부제로 전환, 영업기능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했다. 개편 후 신설된 5개 본부는 전략기획본부, 단기영업본부, 중장기영업본부, 영업관리본부, 운영관리본부 등이다.
특히, 수보는 해외투자사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국가경제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투자개발사업부”를 신설했다. 기존의 단순 상품 수출지원에서 벗어나 금융 수출지원으로 업무영역을 광역화함으로써 ‘제 2의 창업’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상시적이고 전사적인 경영혁신의 추진을 위해 혁신담당팀을 “경영혁신실”로 확대․개편하였으며 대내외 채권의 효과적인 회수를 통한 국부 창출증대를 위해 “국내외보상채권부”도 신설했다.
이와 더불어, 사장 경영철학의 일사분란한 수행과 고객관리기능 강화를 위해 사장 직할부서를 신설했다. 고객지원업무를 사장 직속으로 이전하여 고객지향적 업무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홍보전략실을 독립시켜 대 국민 인지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함께 단행된 인사에서는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례에서 탈피하여 본사 22개 부서 중 11개 부서에 업무능력이 우수한 2급 부서장을 대거 발탁함으로써, 실무 책임진을 젊은 피로 전면교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