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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동유럽 6개국 대상으로 '2007 삼성러닝페스티벌'을 개최했다. 97년부터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를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했고 올해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를 추가했다.
회사측은 "이 행사기간 동안 매장에서 루마니아 체조선수 '코마네치', 세르비아의 NBA 농구스타 '블라도 디바체' 등 나라별로 유명인사를 활용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며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고아원 병원 아동재활원 복지재단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 법인 박영철 상무는 "새로운 고성장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동구에서 공익연계마케팅을 전개하여 현지 소비자가 진정으로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를 만들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