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의 19일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 일본의 조기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엔화는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고, 미달러는 국채수익률 하락과 함께 여타 고금리 통화에 하락. 만장 일치로 금리동결을 결정한 BOJ와 후쿠이 총재의 덜 매파적인 발언으로 달러/엔은 4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유로/달러는 곤잘레스-파라모 ECB위원의 ECB금리정책은 여전히 경기조절적이며 인플레가 높아질 위험이 상존해 있다고 밝혀 금리인상 기대와 함께 상승. 한편 미 6월 전미 주택건설업협회 지수가 1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상승폭 확대.
- WSJ이 지적했듯이 근원 CPI의 둔화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말해주기는 어려운 상황. 최근 근원 인플레의 둔화는 주택 임대비용의 상승세가 둔화된 에 따른 것임. 하지만 가솔린 가격과 곡물 가격 등이 사상 최고치를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안정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고, 미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주춤할 것이라 볼 수 없음. 추후 유가와 원자재, 곡물 가격의 상승세가 미국의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 미달러는 그간의 상승세가 주춤하며 여타 고금리 통화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반면 달러/엔은 주요 저항선 돌파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엔화에 대해 주요 통화들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 금일 미 주택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표의 둔화 시 달러화 추가 하락 가능성 열어두어야.
- 증시의 거침없는 상승에도 주식시장의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지속하고 있어 증시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인 상황. 전일 대우조선해양의 5억불 가까운 수주로 매물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결제와 엔/원 경계감으로 하락도 막혀 있어 시장 참가자들은 포지션 설정이 힘든 모습. 거래량도 2영업일 연속 부진.
- 금융시장의 모든 시선이 증시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재료가 상충되고 특별한 거래 동인도 없는 서울환시는 금일도 920원대 중후반의 레인지 장세됨.
- 예상범위 : 925원~931원
- 일본의 조기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엔화는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고, 미달러는 국채수익률 하락과 함께 여타 고금리 통화에 하락. 만장 일치로 금리동결을 결정한 BOJ와 후쿠이 총재의 덜 매파적인 발언으로 달러/엔은 4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유로/달러는 곤잘레스-파라모 ECB위원의 ECB금리정책은 여전히 경기조절적이며 인플레가 높아질 위험이 상존해 있다고 밝혀 금리인상 기대와 함께 상승. 한편 미 6월 전미 주택건설업협회 지수가 1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상승폭 확대.
- WSJ이 지적했듯이 근원 CPI의 둔화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말해주기는 어려운 상황. 최근 근원 인플레의 둔화는 주택 임대비용의 상승세가 둔화된 에 따른 것임. 하지만 가솔린 가격과 곡물 가격 등이 사상 최고치를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안정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고, 미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주춤할 것이라 볼 수 없음. 추후 유가와 원자재, 곡물 가격의 상승세가 미국의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 미달러는 그간의 상승세가 주춤하며 여타 고금리 통화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반면 달러/엔은 주요 저항선 돌파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엔화에 대해 주요 통화들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 금일 미 주택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표의 둔화 시 달러화 추가 하락 가능성 열어두어야.
- 증시의 거침없는 상승에도 주식시장의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지속하고 있어 증시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인 상황. 전일 대우조선해양의 5억불 가까운 수주로 매물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결제와 엔/원 경계감으로 하락도 막혀 있어 시장 참가자들은 포지션 설정이 힘든 모습. 거래량도 2영업일 연속 부진.
- 금융시장의 모든 시선이 증시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재료가 상충되고 특별한 거래 동인도 없는 서울환시는 금일도 920원대 중후반의 레인지 장세됨.
- 예상범위 : 925원~931원